"고강도 구조조정 노력 통했다"…롯데하이마트, 작년 흑자전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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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071840)가 지난해 영업이익 82억원을 기록하며 연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상권별 맞춤형 MD개선을 통한 상품 구색 강화와 더불어, 올해는 상품 구성에 깊이를 더한 카테고리 특화, 전문 상담 강화 등 가전양판점 본연의 경쟁력을 더욱 보강해 차별화한다.
Home 만능해결 서비스, 다품목 구매, 전시상품 구매, PB 등 롯데하이마트만의 강점을 온라인 쇼핑 환경에 구현해 차별화된 '가전 전문 e커머스'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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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상학 기자 = 롯데하이마트(071840)가 지난해 영업이익 82억원을 기록하며 연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상품 등급 체계를 기반으로 한 재고 건전화로 수익성을 개선하고, 주방 및 계절가전과 자체상품(PB) 등 수익성이 높은 상품군의 매출 비중 증대로 인한 효과라는 분석이다.
◇사업구조 개선 성과…리뉴얼 점포 20% 이상 성장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 연간 매출 2조6101억원, 영업이익 82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4분기 매출은 57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줄었지만, 영업손실은 100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 폭을 축소했다.
지난해부터 추진하는 사업구조 개선 작업이 성과를 보이고 있다. 업황 부진 속에서도 수익성 제고와 함께 리뉴얼한 점포의 매출이 20% 이상 성장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올해 초 상품 도입 시기와 판매 추이를 바탕으로 상품을 등급화해 운영하는 시스템을 정착하고, 신상품과 고빈도 상품의 비중을 확대했다.
또 클리닝, 수리, 이전설치 서비스 고도화와 함께 모바일파손보장보험, 가전교체서비스 등을 새롭게 선보이며 가전 제품 구매 생애 밀착형 케어 서비스인 'Home 만능해결 서비스'를 강화해 고객 접점 확대 노력도 지속했다.
이러한 전략을 반영해 지난해 4월말 서울 소재 청량리롯데마트점을 시작으로 43개 점포를 리뉴얼해 새롭게 선보였다. 상권의 특성, 판매 추이 등을 바탕으로 점포의 유형을 세분화해 MD개편을 진행했고, 케어 서비스 전용 상담 채널 'Home 만능해결 센터'를 설치해 점포 경쟁력을 강화했다.
이 같은 노력은 점차 성과를 보이고 있다. 2023년 말 기준 리뉴얼 점포 매출은 리뉴얼 이전보다 20% 이상 늘었으며, Home 만능해결 센터 설치 이후 서비스 이용 고객도 그 이전보다 3배 이상 증가했다.
◇2024년을 '턴 어라운드의 해'로…중장기 전략 가속화
롯데하이마트는 올해 이러한 중장기 전략을 더욱 가속화해 '고객 평생 케어, 가전 라이프 판매 상담 전문 기업'으로 도약함으로써 올해를 '턴 어라운드의 해'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Home 만능해결 서비스는 상품과 품목을 확대한다. 보증보험과 가전클리닝 대상 품목을 늘리고, 롯데하이마트의 서비스 인프라를 통해 수리가 가능한 브랜드의 규모도 확장한다.
3월에는 Home 만능해결 서비스를 롯데하이마트 온라인쇼핑몰에서도 고객들이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고도화해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PB도 올해 안에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부터 PB 경쟁력 강화를 위해 브랜딩, 디자인, 개발 역량 강화 등 전반에 걸친 리뉴얼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Store Format' 혁신도 추진한다. 롯데하이마트는 일부 신규점을 포함해 약 70여 개점을 리뉴얼 오픈하며, 카테고리 전문 매장 및 상담형 전문 매장으로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상권별 맞춤형 MD개선을 통한 상품 구색 강화와 더불어, 올해는 상품 구성에 깊이를 더한 카테고리 특화, 전문 상담 강화 등 가전양판점 본연의 경쟁력을 더욱 보강해 차별화한다.
e커머스 개편도 박차를 가한다. Home 만능해결 서비스, 다품목 구매, 전시상품 구매, PB 등 롯데하이마트만의 강점을 온라인 쇼핑 환경에 구현해 차별화된 '가전 전문 e커머스'를 선보인다.
특히 6월말까지 온라인쇼핑몰에서도 오프라인 채널처럼 전문 상담을 통해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는 'ON-OFF 원격 상담 시스템'을 도입해 상품과 서비스들을 온·오프라인 구분 없이 경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차별화된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shakiro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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