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양향자 ‘중텐트’ 먼저 쳤다…과학기술부총리·K네옴시티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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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양향자 한국의희망 대표가 24일 합당을 전격 선언했다.
이 대표와 양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는 서로의 비전과 가치에 동의한다"며 "개혁신당이 한국의희망이고, 한국의희망이 개혁신당이다. 이 자리에서 합당을 선언한다"고 발표했다.
두 대표는 개혁신당 당명을 그대로 쓰고, '한국의희망'은 당 슬로건으로 이용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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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명은 개혁신당으로
과학기술 선도국가 목표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
이 대표와 양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는 서로의 비전과 가치에 동의한다”며 “개혁신당이 한국의희망이고, 한국의희망이 개혁신당이다. 이 자리에서 합당을 선언한다”고 발표했다. 두 대표는 개혁신당 당명을 그대로 쓰고, ‘한국의희망’은 당 슬로건으로 이용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당 상징색은 두 당이 기존에 써오던 오렌지색 그대로다.
이 대표는 “오랜 기간 정책 협의를 해오고 이견을 조율해온 한국의희망과 한 발짝이 우선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며 “(나머지 세력과도)미래 지향점을 가지고 논의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여러 번 대화하면서 당을 같이 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는 지점에 도달했다”고 부연했다.
이날 두 대표는 합동으로 국내 7곳의 첨단산업 특화단지와 7곳의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를 만드는 ‘K-네옴시티’ 건설을 과학기술 공약으로 내세웠다. 첨단산업 특화단지는 용인평택·천안아산·청주·새만금·구미·포항·울산이며, 소부장 특화단지는 오송·전주·광주·안성·대구·창원·부산 등이다.
그러면서 과학기술부총리직을 신설하고, 연구개발(R&D) 예산을 선진국 평균의 두 배 수준인 국민총생산(GDP) 대비 6% 수준으로 확대하겠다는 비전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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