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복구 지원

유경훈 기자 2024. 1. 2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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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가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서천특화시장 피해복구를 위해 기부금을 전달하고, 금융지원에 나섰다.

 이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전국재해구호협회에 피해복구를 위한 기부금 1억 원을 전달하고, 화재 피해를 겪은 고객을 위해 금융지원을 26일부터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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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금 전달· 긴급자금대출‧상환유예 등 금융지원 나서
새마을금고중앙회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복구 지원 기부금 전달. 왼쪽 전국재해구호협회 사무총장 김정희. 오른쪽 새마을금고중앙회장 김인/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가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서천특화시장 피해복구를 위해 기부금을 전달하고, 금융지원에 나섰다.


서천특화시장은 지난 22일 밤 발생한 화재로 점포 227곳이 전소되는 참상을 겪어 지역 소상공인과 지역경제의 구심점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전국재해구호협회에 피해복구를 위한 기부금 1억 원을 전달하고, 화재 피해를 겪은 고객을 위해 금융지원을 26일부터 추진할 계획이다.


금융지원은 긴급자금대출‧상환유예‧우대금리 등의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긴급자금대출은 긴급자금이 필요한 회원의 피해규모 내에서 신용평가 없이 신규대출을 지원한다.


기존 대출 고객이 피해를 입은 경우 심사 결과에 따라 최대 6개월 이내까지 원리금 상환유예를 지원한다. 피해를 입은 고객이 신규대출을 신청할 경우 0.3% 내외의 우대금리를 적용을 고려하고 있다. 


금융지원을 희망하는 새마을금고 고객은 2월 29일까지 충남 소재 새마을금고에 방문, 신청서를 접수해야 한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화재 피해를 겪은 상인들의 조속한 생활 안정과 피해복구 지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기부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새마을금고중앙회와 새마을금고는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을 중심으로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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