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언론 “한국, 아시안컵 만만히 보고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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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23위 대한민국이 '64년 만에 아시아축구 정상을 되찾겠다'는 말과 달리 진지한 대비를 하지 않았다는 비판을 받았다.
영국 매체 '스포츠 몰'은 "한국은 제18회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준비 과정에서 수비진이 어떻게 상대의 압박을 벗어날 것인지를 고민한 흔적을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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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23위 대한민국이 ‘64년 만에 아시아축구 정상을 되찾겠다’는 말과 달리 진지한 대비를 하지 않았다는 비판을 받았다.
영국 매체 ‘스포츠 몰’은 “한국은 제18회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준비 과정에서 수비진이 어떻게 상대의 압박을 벗어날 것인지를 고민한 흔적을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고 지적했다.
한국은 세계적인 미드필더/포워드들을 자랑한다. 그러나 메이저대회 본선에서는 한국 수비를 긴장시키는 공격이나 후방이 허술해지는 것을 각오하고 적극적으로 달려드는 순간적인 압박을 보는 것이 어렵지 않다.
한국은 AFC 아시안컵 E조에서 세계랭킹 86위 바레인을 3-1로 이긴 후 87위 요르단과 2-2로 비겼다. ‘스포츠 몰’은 “모든 장점을 잃은 것처럼 보인 2차전이었다. 후반 추가시간 동점을 만들어 겨우 패배 위기를 벗어났다”고 평가했다.
1월25일 오후 8시 30분 시작하는 아시안컵 3차전 상대는 세계랭킹 130위 말레이시아다. ‘스포츠 몰’은 “요르단이 바레인을 꺾는다면 한국이 E조 1위를 차지할 방법은 사라진다”며 설명했다.
하필 2011년 아시안컵 또한 카타르가 개최했다. 선수 개개인은 이번 대회 최고 전력으로 인정받는 한국이지만, 우승에 도전하려면 말레이시아전 및 16강 진출 후 얼마나 짜임새 있는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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