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또 거짓말..."뉴햄프셔 선거에서 세 번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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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에서 승리한 후 한 연설에서 사실과 다른 발언을 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이에 대해 CNN 방송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16년, 2020년, 이번 경선까지 뉴햄프셔 공화당 프라이머리에서 이긴 것은 사실이지만 2016년, 2020년 대선에서는 민주당 후보에 모두 졌다며 틀린 주장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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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에서 승리한 후 한 연설에서 사실과 다른 발언을 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미 CNN 방송과 APTN 등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연설에서 "뉴햄프셔에서는 3차례 이겼다"면서 "프라이머리에서 이겼고 본선에서도 이겼다"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또 "우리는 2016년에 했던 것보다 2020년 훨씬 더 잘했다"고도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CNN 방송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16년, 2020년, 이번 경선까지 뉴햄프셔 공화당 프라이머리에서 이긴 것은 사실이지만 2016년, 2020년 대선에서는 민주당 후보에 모두 졌다며 틀린 주장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도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20년 대선에 관한 거짓말을 또다시 할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면서 지적했습니다.
CNN은 또 트럼프 전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이 세금을 4배로 늘리기를 바란다고 주장했으나 바이든 대통령과 민주당은 이와 비슷한 어떤 제안도 하지 않았다고 꼬집었습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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