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R&B 싱송라 브렌트 페이야스, 26일 첫 내한공연

이재훈 기자 2024. 1. 2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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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R&B 싱어송라이터 브렌트 페이야스(Brent Faiyaz)가 단독 공연으로 처음 한국을 찾는다.

24일 공연기획사 라이브 네이션 코리아에 따르면, 페이야스는 브렌트 페이야스 오는 26일 오후 8시 서울 영등포구 명화 라이브홀에서 국내 팬들과 처음 인사한다.

페이야스는 1990년대 R&B 요소들을 담아낸 미니멀한 프로덕션과 유려한 멜로디 라인, 감미로운 보컬로 최근 R&B 신에서 가장 주목 받는 뮤지션 중 한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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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명화 라이브홀
[서울=뉴시스] 브렌트 페이야스. (사진 = 라이브 네이션 코리아 제공) 2024.01.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미국 R&B 싱어송라이터 브렌트 페이야스(Brent Faiyaz)가 단독 공연으로 처음 한국을 찾는다.

24일 공연기획사 라이브 네이션 코리아에 따르면, 페이야스는 브렌트 페이야스 오는 26일 오후 8시 서울 영등포구 명화 라이브홀에서 국내 팬들과 처음 인사한다.

페이야스는 1990년대 R&B 요소들을 담아낸 미니멀한 프로덕션과 유려한 멜로디 라인, 감미로운 보컬로 최근 R&B 신에서 가장 주목 받는 뮤지션 중 한명이다.

사운드클라우드를 통해 홀로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2016년 피처링으로 참여한 힙합 뮤지션 골드링크(GoldLink)의 싱글 '크루(Crew)'로 주목 받았다. 이 곡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 진입하고 '제60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최우수 랩/송 퍼포먼스(Best Rap/Sung Performance) 부문 후보에 오르면서 메인스트림 신에 이름을 알렸다.

'A.M. 패러독스(Paradox)' 등의 EP와 첫 스튜디오 앨범 '손더 선(Sonder Son)'을 통해 자아 성찰적인 가사로 입지를 굳혔다. 2020년 발표한 EP '퍽 더 월드(F*ck The World)'가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20위에 오르기도 했다.

특히 지난 2022년 공개한 두 번째 정규 앨범 '웨이스트랜드(WASTELAND)'가 평단의 호평을 얻는 동시에 첫 주 '빌보드 200' 2위, R&B/힙합 앨범 차트 1위에 오르며 상업적으로도 성공했다. 넵튠스(The Neptunes), 제이크 원(Jake One), 디제이 다히(DJ Dahi), 노아이디(No I.D.) 등 유명 프로듀서들과 드레이크(Drake), 앨리샤 키스(Alicia Keys),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Tyler, the Creator) 등 화려한 피처링 라인업이 돋보인 음반이다.

독자 레이블 설립 후 미시 엘리엇(Missy Elliott), 에이셉 라키(A$AP Rocky) 등이 게스트 아티스트로 참여한 첫 믹스테이프 '라저 댄 라이프(Larger Than Life)'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번 투어는 '퍽 더 월드, 잇츠 어 웨이스트랜드 투어(F*ck The World, It’s A Wasteland Tour)'의 하나다. 지난해 7월 워싱턴 D.C.를 시작으로 같은 해 밀까지 진행된 미국과 유럽 공연은 모두 매진이다. 이달엔 국내를 비롯한 일본, 필리핀, 홍콩, 싱가포르로 이어지는 첫 아시아 투어를 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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