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세이 등 원월드동맹, 인천공항에 170평 라운지 오픈

2024. 1. 2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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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세이퍼시픽항공이 소속된 '원월드 얼라이언스(이하 원월드)' 항공동맹의 전용 라운지가 세계 최초로 인천국제공항에 오픈했다.

캐세이 고객 및 영업 최고 책임자 라비니아 라우(Lavinia Lau)는 "인천국제공항에 원월드 브랜드 최초의 전용 라운지를 오픈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특히 캐세이퍼시픽 내에서 매우 중요한 시장인 한국에 첫 번째 라운지가 선보이게 되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1999년부터 원월드 얼라이언스 창립 멤버로 활동해온 캐세이퍼시픽은 모든 고객과 회원에게 일관되고 우수하며 원활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환상적인 새 라운지의 개장으로 모든 원월드 항공사의 고객과 회원들이 항공편을 이용하기 전에 다채로우며 활기찬 환경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고 즐길 수 있게 되어 고객 경험 전반이 향상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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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캐세이퍼시픽항공이 소속된 ‘원월드 얼라이언스(이하 원월드)’ 항공동맹의 전용 라운지가 세계 최초로 인천국제공항에 오픈했다.

원월드는 캐세이퍼시픽을 포함한 13개의 회원 항공사와 20여 개 이상의 제휴 항공사들이 가입 및 구성하고 있는 세계 3대 항공동맹 중 하나로 올해 25주년을 맞이했다.

24일 캐세이퍼시픽항공에 따르면, 원월드 라운지는 국적 항공사 없이 인천공항에 전용 라운지를 개장한 첫 사례다. 현재 인천국제공항에 취항하는 원월드 소속 항공사는 모두 7개로 캐세이퍼시픽, 아메리칸항공, 핀에어, 말레이시아항공, 콴타스항공, 카타르항공, 스리랑카항공이 포함된다.

인천을 거점으로 전세계 900개 이상의 목적지를 연결하고 있으며 주간 60편 이상의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다.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원월드 라운지 오픈 행사. 라비니아 라우(가운데 오른쪽) 캐세이 고객 및 영업 최고 책임자, 이잠 이즈마일(가운데) 말레이시아항공 대표이사, 게르하트 거킹어(가운데 왼쪽) 원월드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공항 원월드 라운지는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4층 28번 게이트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오전7시30분부터 오후11시45분까지(월요일, 토요일은 오전 4시 30분부터) 운영된다. 약 555㎡(168평) 규모와 최신 설비 및 인테리어를 자랑하며 최대 148명의 고객이 동시에 이용 가능하다.

캐세이 다이아몬드, 골드 및 실버 회원과 캐세이퍼시픽항공 일등석 및 비즈니스석 탑승 예정 고객이라면 누구나 원월드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원월드의 에메랄드 및 사파이어 고객과 원월드 소속 항공사의 일등석 및 비즈니스석 승객도 이용 가능하다.

캐세이 고객 및 영업 최고 책임자 라비니아 라우(Lavinia Lau)는 “인천국제공항에 원월드 브랜드 최초의 전용 라운지를 오픈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특히 캐세이퍼시픽 내에서 매우 중요한 시장인 한국에 첫 번째 라운지가 선보이게 되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1999년부터 원월드 얼라이언스 창립 멤버로 활동해온 캐세이퍼시픽은 모든 고객과 회원에게 일관되고 우수하며 원활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환상적인 새 라운지의 개장으로 모든 원월드 항공사의 고객과 회원들이 항공편을 이용하기 전에 다채로우며 활기찬 환경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고 즐길 수 있게 되어 고객 경험 전반이 향상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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