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과 함께' 충남도 등 푸드테크산업 성장 위해 힘 합친다

김소연 2024. 1. 24. 1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도가 푸드테크 산업을 성장시키기 위해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힘을 모은다.

충남도는 24일 예산군 더본외식산업개발원에서 유재룡 도 산업경제실장, 도중선 예산군 부군수, 박윤제 공주대 식품공학과 교수, 변준호 더본코리아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푸드테크 산업육성 및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은 예산에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를 유치할 수 있도록 도와 예산군, 공주대, 더본코리아가 힘을 합치기 위해 마련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예산군·더본코리아·공주대 참여,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유치 시동
지난해 5월 충남도청 찾은 백종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도가 푸드테크 산업을 성장시키기 위해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힘을 모은다.

충남도는 24일 예산군 더본외식산업개발원에서 유재룡 도 산업경제실장, 도중선 예산군 부군수, 박윤제 공주대 식품공학과 교수, 변준호 더본코리아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푸드테크 산업육성 및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푸드테크는 식품(food)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식품 생산·유통·소비 전반에 정보통신기술(IT)과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결합한 신산업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기업이 소재 개발, 제품 시험 등을 할 수 있도록 시설과 장비를 갖춘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설립을 추진 중이다.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설립 공모에 선정될 경우 도는 2026년까지 105억원을 투입해 내포농생명그린바이오집적지구에 1만2천892㎡ 규모로 연구지원센터를 설치할 방침이다.

이날 협약은 예산에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를 유치할 수 있도록 도와 예산군, 공주대, 더본코리아가 힘을 합치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 기관은 또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식품생산 체계를 구축해 푸드테크 산업을 육성하는 한편 지역 농가 소득 증대와 식품 안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더본코리아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푸드테크 제품을 생산·판매하고 브랜드 마케팅을 한다.

공주대는 제품 개발과 연구를 지원하고, 도와 예산군은 내포농생명그린바이오집적지구 안에 푸드테크 혁신 집적지구를 조성한다.

집적지구에는 스마트팜, 산업단지, 연구지원단지 등을 조성해 농생명 산업 국가 선도 모델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유재룡 산업경제실장은 "신생 기업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품화할 수 있도록 연구지원센터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yu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