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휘인, 2월 신곡 발매…데이식스 영케이 지원사격[공식]

사진=왼쪽부터 휘인, 영케이/뉴스엔DB

사진=왼쪽부터 휘인, 영케이/KBS 쿨FM ‘데이식스의 키스 더 라디오’ 공식 계정

[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마마무 멤버 휘인이 컴백한다.

휘인은 1월 24일 서울 신촌에서 진행한 깜짝 버스킹에서 신곡 발매를 예고했다.

휘인은 이 자리에서 2월 15일 새로운 노래를 발표할 예정이며 밴드 데이식스(DAY6) 멤버 영케이(Young K)가 곡 작업에 참여했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 휘인 소속사 측은 뉴스엔에 "휘인이 2월 디지털 싱글을 발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휘인이 신곡을 선보이는 건 4개월여 만이다. 앞서 지난해 10월 첫 솔로 정규 앨범 'IN the mood'(인 더 무드)를 발매하고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새 싱글을 통해서는 어떤 목소리를 들려줄지 기대가 모인다.

영케이와의 협업은 처음이다. 휘인은 이번 공동 작업에 앞서 최근 데이식스 히트곡 '예뻤어'를 커버하는가 하면 지난해 11월 영케이가 진행하는 KBS 쿨FM '데이식스의 키스 더 라디오'에 게스트로 출연하며 동료 뮤지션으로서 우정을 쌓았다. 빼어난 음악적 역량을 지닌 두 싱어송라이터가 첫 협업을 통해 어떤 시너지를 낼지 주목된다.

2014년 마마무 멤버로 데뷔한 휘인은 올해 대망의 데뷔 10주년을 맞이했다. 신곡 공개 후 2월 24일과 25일 양일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 '휘 인 더 무드-비욘드'를 열고 팬들과 뜻깊은 추억을 추가할 예정이다.

지원사격에 나선 영케이는 2015년 데이식스 보컬 겸 베이스 담당으로 데뷔했다. 지난 9년간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예뻤어', '좋아합니다', 'Zombie'(좀비), '뚫고 지나가요' 등 총 178곡(한국음악저작권협회 등록 기준)을 세상에 내보였다. 데이식스 곡 작업에 그치지 않고 갓세븐, 제이미, 업텐션, 버나드박, 정세운, 에릭남, 하현상, 박문치, 데이식스 멤버 원필,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조유리, 하이키, 엔믹스 등 다수 앨범에 참여하며 뮤지션들의 뮤지션으로 거듭났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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