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레슬링협회, 4대 회장에 김민자 NH농협은행 경기본부장 선출

황선학 기자 2024. 1. 24.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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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회장 “경기도 레슬링 도약과 레슬링인 화합 위해 적극 지원”
박동우 경기도레슬링협회 선거관리위원장(왼쪽)이 김민자 4대 회장 당선인에게 당선증을 전달하고 있다. 경기도레슬링협회 제공

 

경기도레슬링협회는 제4대 회장에 김민자(54) NH농협은행 경기본부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도레슬링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24일 제4대 회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김민자 후보의 당선을 확정하고 이날 박동우 선관위원장이 김 회장에게 당선증을 교부했다.

김민자 회장은 수원 출신으로 대구 구남여상을 거쳐 수원대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지난 1987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한 뒤 NH농협은행 농업금융컨설팅투자단장과 농협중앙회 지역사회공헌부장을 거쳐 이달 초 NH농협은행 경기본부장에 취임했다.

김민자 회장은 “경기도레슬링협회는 우리 농협과 인연을 맺어오면서 각종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많은 유망주들을 배출해오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앞으로 회장을 맡는 동안 경기도 레슬링이 한 단계 더 도약하고 레슬링인의 화합을 이끌도록 최선을 다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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