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보잉 737-900ER 6대 점검 나서

박예린 기자 2024. 1. 24.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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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에서 비행 중 구멍이 뚫린 보잉 737-맥스9 동체와 관련해 대한항공이 보유 항공기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한항공은 보유 중인 보잉 737-900ER 기종 항공기 6대에 대해 특별점검에 나설 계획입니다.

국내 항공사 중에서는 대한항공만 이 기종을 운용하고 있는데, 대한항공은 737-900ER 항공기 도어 플러그가 안전하게 고정돼 있는지를 점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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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에서 비행 중 구멍이 뚫린 보잉 737-맥스9 동체와 관련해 대한항공이 보유 항공기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한항공은 보유 중인 보잉 737-900ER 기종 항공기 6대에 대해 특별점검에 나설 계획입니다.

국내 항공사 중에서는 대한항공만 이 기종을 운용하고 있는데, 대한항공은 737-900ER 항공기 도어 플러그가 안전하게 고정돼 있는지를 점검할 예정입니다.

미국 연방항공청(FAA)은 지난 21일 737-900ER 여객가 운용사들에게 도어 플러그 안전점검을 권고한 바 있습니다.

도어 플러그는 불필요한 비상구를 막는 일종의 덮개로, 외견상 벽면과 같고 평소에는 열릴 일이 없는 부품입니다.

앞서 지난 5일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이륙한 알래스카항공 여객기에서 도어 플러그가 떨어져 나가는 사고가 발생했고, FAA는 같은 종류의 도어 플러그가 사용된 기종에 대해 점검을 권고했습니다.

(사진=대한항공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박예린 기자 ye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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