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대륙아주, 매출 1000억 '눈앞'

김진성 2024. 1. 24.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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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대륙아주가 매출 1000억원 돌파를 눈앞에 뒀다.

대륙아주는 지난해 매출 931억원(국세청 부가가치세 신고 기준)을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다른 관계법인들의 실적까지 합한 매출은 1085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허법인이 94억원, 세무법인이 44억원, 관세법인이 9억원, 미국 워싱턴 사무소(D&A 어드바이저리)가 4억원, 아주기업경영연구소가 6600만원의 매출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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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31억원 거둬…9.8% 성장
특허법인 등 합치면 1085억원

법무법인 대륙아주가 매출 1000억원 돌파를 눈앞에 뒀다. 

대륙아주는 지난해 매출 931억원(국세청 부가가치세 신고 기준)을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전년(848억원)보다 9.8% 늘었다. 2022년 매출 증가율 21.1%를 기록한 데 이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다. 변호사 1인당 매출액은 약 4억680만원으로 나타났다. 

다른 관계법인들의 실적까지 합한 매출은 1085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허법인이 94억원, 세무법인이 44억원, 관세법인이 9억원, 미국 워싱턴 사무소(D&A 어드바이저리)가 4억원, 아주기업경영연구소가 6600만원의 매출을 거뒀다.

이규철 대륙아주 대표변호사는 “송무와 자문 분야가 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중대재해 자문 등 신사업의 선전, 지난해 출범한 세무법인과의 협업 등도 실적에 기여했다”면서 “변해가는 시장 수요에 발맞춘 새로운 도전을 통해 업무 외연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성 기자 jskim102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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