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 트럼프·바이든, 뉴햄프셔 경선 각각 승리...재대결 성사될 듯
■ 진행 : 김영수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민정훈 국립외교원 미주연구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더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오는 11월에 치러질 미국 대선의 공화당 후보 경선이한창입니다.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뉴햄프셔 예비선거에서도 승리하면서 말 그대로 대세론을 굳히고 있습니다. 그리고 바이든 대통령도비공식 경선으로 치러진 뉴햄프셔 예비선거에서 승리하며재선 도전에 한발 다가갔습니다. 바이든과 트럼프의 재대결 성사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미국 대선 판세 그리고 전망 알아보겠습니다. 민정훈 국립외교원 미주연구부 교수와 함께 분석합니다. 어서 오세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에서도 이겼네요?
[민정훈]
그렇습니다. 지금 현지 미국 언론에서 나오는 얘기를 보면 역대 대통령 경선 중에 아이오와 코커스와 뉴햄프셔 프라이머리를 모두 이긴 대선후보가 없었다, 그래서 역사적인 기록을 썼다 이런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앵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왜 이렇게 인기예요?
[민정훈]
트럼프 대통령이 갖고 있는 개인적인 매력도 있는 것 같고요. 그다음에 트럼프 대통령이 주장하는 미국 우선주의도 공화당 유권자들에게는 상당히 설득력 있게 들리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적인 매력이라고 한다면 정치적 아웃사이더잖아요. 그리고 알기 쉬운 언어로 굉장히 유권자들에게 쉽게 전달되는. 그러니까 사이다 같은 그러한 전달력이 있고요. 특히 워싱턴 정가 딥스테이트하면서 부패된 워싱턴 정가를 자기가 바꾸겠다, 이런 메시지를 계속 국내 정치적으로 내고 있거든요.
이 부분에 공화당 유권자들이 호응을 하고 있는 것 같고요. 이와 더불어서 아무래도 마가라고 하는,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하는 정책공약이 우리한테는 낯설게 느껴질 수 있지만 미국 유권자들에게는 어쨌든 미국의 역량을 해외에 쓰는 것보다 미국 유권자들에게 보다 더 집중해서 유권자들의 경제 상황을 더 나아지게 하겠다. 그래서 미국의 대통령이 되겠다. 그리고 국경 문제를 철저하게 해결해서 보다 안전한 미국 사회를 만들겠다. 이런 주장이 설득력 있게 먹히는 것 같습니다.
[앵커]
경선 상대였던 헤일리 전 대사 일단 우리는 이제 막 시작했다, 경선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는데 헤일리 완주까지 어떤 변수들이 남아 있을까요?
[민정훈]
헤일리 대사가 지금 상황에서는 완주를 하겠다, 이런 얘기를 하고 있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사우스캐롤라이나 경선이 끝나면 사퇴하지 않을까 이렇게 조심스럽게 예측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어쨌든 사우스캐롤라이나가 헤일리 전 대사의 정치적 고향이기도 하고요.
[앵커]
부지사 출신이잖아요.
[민정훈]
이번 대선은 아니지만 차기 대선도 노려볼 수 있는 굉장히 전도유망한 공화당 정치인이기 때문에 어쨌든 야심차게 시작해서 자신이 갖고 있는 바를 유권자들에게 어느 정도는 보여줘야 되거든요. 그게 자신의 정치적 고향까지는 가야 하기 때문에 사우스캐롤라이나까지는 무슨 일이 있더라도 완주하고 싶은, 거기까지는 가고 싶을 텐데 그러나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도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여론조사를 보면 트럼프 대통령에게 30% 이상 뒤처지고 있다에 네바다, 사우스캐롤라이나 지나면서 트럼프 대세론이 훨씬 더 무게가 실릴 것이기 때문에 그 이후에는 이제는 사퇴해야 된다는 공화당 안팎의 압박이 굉장히 거세질 거기 때문에 모든 걸 내려놓고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한다는 선언을 하면서 사퇴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7월, 8월 여름에 후보가 최종 확정되잖아요. 그럼 확정되기 전까지 그럼 경선이 없어지는 거예요?
[민정훈]
6월 4일까지 공화당 경선이 잡혀 있어요. 그래서 공화당 경선에서 승리를 하려면 대의원의 과반을 획득해야 하는데 현재 전체 대의원이 2429명이고 승리하려면 1215명을 확보해야 되는데. 지금 1월 15일과 23일에 아이오와, 뉴햄프셔에서 확보한 대의원 수가 합쳐서 62명밖에 안 돼요. 그렇게 많은 언론의 주목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62명밖에 안 돼요. 그거는 두 주가 얼마나 작은 주고 미국을 대표하지 못하냐를 보여주는 거예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초반 경선의 중요성, 이것 때문에 굉장히 과대평가되고 있는 부분을 보여주는 건데. 어쨌든 과반을 획득하려면 3월 말까지는 가야 물리적으로 1215표를 트럼프 전 대통령이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앵커]
그렇게 되면 트럼프 후보 한 명인 상태로 경선을 진행하는 겁니까?
[민정훈]
그렇게 될 가능성이 있죠. 그래서 사실상 1215명을 확보하게 되면 사실상의 당선, 이런 말을 씁니다. 절차가 남아 있기 때문에 그 이후에 치러지는 경선들은 프라이머리나 코커스를 해요. 그렇지만 제대로 된 선거운동도 없고 사실상 당선인이 되면 이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목표는 경선 승리가 아니라 본선 승리이기 때문에 바이든 대통령을 향한 메시지를 내면서 본선으로 들어갈 거란 말이에요. 그러니까 어느 정도 실질적으로 잊혀진 경선이 되지만 절차상으로는 계속 경선이 진행되는. 그러니까 묘한 그런 분위기가 연출될 겁니다.
[앵커]
디샌티스 주지사가 21일에 사퇴했잖아요. 그러면 트럼프 지지를 선언했는데 사퇴하면서 지지를 선언한 것도 이번 경선 결과에 영향을 준 겁니까?
[민정훈]
아무래도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공화당 유권자들의 지지가 디샌티스 주자사한테 간 부분도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 3파전일 때는 트럼프, 디샌티스, 헤일리. 그러니까 트럼프 전 대통령의 표를 디샌티스 주지사가 어느 정도 가져간 부분이 있었는데 이제 사퇴하게 되니까 디샌티스 주지사의 표가 이제 두 분한테 갈 거 아니에요. 그런데 디샌티스 주지사의 성향이 2:1로 트럼프 전 대통령에 가깝기 때문에 아무래도 트럼프 전 대통령이 유리한 게 아니냐, 이런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앵커]
바이든 대통령도 지금 민주당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에서 승리했다고 하더라고요.
[민정훈]
그렇습니다. 뉴햄프셔 프라이머리 같은 경우에는 2020년에 바이든 후보가 굉장히 고생을 했어요. 아이오와 코커스에서 4등했고요. 굉장히 고전해서 바이든 당선될 수 있을까? 이런 회의론이 컸었어요, 당시에. 다행히 그 이후에 후속 경선 네바다에서 2등을 하고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2등을 하면서 반전의 모멘텀을 획득하고 당선이 됐거든요. 그러니까 바이든 대통령한테는 아픔이 있는 곳이죠. 그러니까 아이오와, 뉴햄프셔가...
[앵커]
경쟁자가 누구예요?
[민정훈]
필립스라고 하는 미네소타 하원의원도 계시고요. 윌리엄스라는 작가도 있는데 저도 익숙하지 않는, 일반인도 생소한 분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단독후보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할 수 있죠.
[앵커]
2020년 대선에서 5위를 했던 뉴햄프셔에서 이번에는 득표율 보니까 70%가 넘었더라고요. 바이든은 이때 후보 등록도 못했는데 이유가 뭡니까?
[민정훈]
후보 등록을 못한 이유가 뉴햄프셔 프라이머리가 사우스캐롤라이나 프라이머리 이후에 치러진다고 민주당 전국위원회에서 결정했는데 그것에 반기를 든 거예요. 먼저 하다 보니까 페널티를 받아서 그래서 바이든 대통령이 후보 등록 안 한 건데 어쨌든 주목을 받게 되니까 바이든 대통령이 이기는 게 필요하다. 그래서 기명투표하는 걸로 하다 보니까 아무래도 현직 대통령이 재선에 나서기 때문에 2020년과 다르게 바이든 대통령에게 표심을 몰아줬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교수님 말씀으로는 헤일리 전 UN대사가 중간에 포기를 하면 단독 후보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추대될 것이고요. 바이든 대통령도 다시 후보가 될 가능성이 높은 거고요. 그러면 재대결 될 거 아닙니까. 미국 언론은 사실상 재대결을 할 것이다라고 보도하고 있던데요.
[민정훈]
그렇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재대결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그래서 3월 말이 되면 어느 정도 대의원을 두 후보가 갖게 되면 이제는 자연스럽게 경선 절차가 끝나지 않더라도 본선 국면으로 넘어갈 겁니다. 그래서 바이든 대 트럼프, 거기에 군소후보들 하면서 양 후보 간의 경쟁이 어떻게 진행되느냐. 이걸로 자연스럽게 즉 본선 국면으로 넘어가게 될 겁니다.
[앵커]
여론조사가 그래픽으로 만들었는데 미국에는 여론조사기관도 많고요. 언론사도 많잖아요. 여론조사를 보면 대부분의 조사에서 트럼프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더라고요.
[민정훈]
그렇습니다. 작년 10월부터인가 추세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유리하게 나타나고 있고요. 그렇지만 주목해 봐야 될 것은 여러 가지 여론조사가 실시되고 있고 언론에 보도되는 것은 격차가 큰 부분들이 많이 보도가 되고 있는데 그래서 평균을 낸 여론조사를 보면, 주간으로 평균으로 낸 여론조사를 보면 1, 2%, 지금은 2.9% 정도까지 차이가 나는 걸로 나오고 있는데 2.9%는 오차범위 내이기 때문에 그렇게 큰 격차는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판세가 변화되고 상황이 변화되면 언제든지 좁혀지거나 뒤집힐 수 있는 상황이다.
[앵커]
우리 언론보도가 큰 차이난 여론조사만 보도하고 있는 겁니까?
[민정훈]
그렇습니다.
[앵커]
그러면 판세의 영향을 줄 변수들은 어떤 게 있을까요?
[민정훈]
경제 상황입니다. 미국 내 경제 상황이고요. 원래 저희가 대선을 분석할 때 판세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 두 가지가 있는데 대통령 국정지지율과 미국 내 경제 상황입니다. 그런데 대통령 국정지지율은 미국 내 경제 상황에 영향을 많이 받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단일한 요인은 미국 내 경제 상황이고 그런 경제 상황이 언제 경제 상황이 영향을 미치느냐. 그것이 대선 상반기예요. 1/4분기, 2/분기가 얼마나 호전되느냐. 즉 유권자들이 인플레이션이 높기 때문에 장바구니 물가가 너무 힘들거든요. 그것 때문에 바이든 대통령이나 바이든 행정부의 경제정책을 굉장히 부정적으로 보고 있거든요. 그게 얼마나 개선될 수 있느냐, 이것이 올해 대선의 판세를 좌우할 가장 큰 요인이라고 봅니다.
[앵커]
저희가 계속 보도하고 있는데 트럼프 대통령 사법리스크 문제가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잖아요. 괜찮은 거예요? 주마다 다르게 나오던데.
[민정훈]
별개로 보셔야 될 게 뭐냐 하면 일단은 재판이 진행되고 있는 것이 네 가지 혐의로 기소가 됐잖아요. 그래서 성추문 입막음 혐의 그다음에 기밀유출 혐의, 조지아주 대선개입 혐의, 그다음에 1월 6일 의회 폭동사태를 선동하거나... 4가지인데 첫 번째 2가지 성추문 입막음 사태라든지 기밀 유출 사태는 그렇게 크게 파장을 일으킬 것 같지는 않고요. 아무래도 2020년 대선에 개입한 부분, 그 부분이 큰데 조지아주 개입한 부분은 조금 조지아주 검찰 측의 문제가 부각되면서 지연이 되는 모습이 보이고 있고요. 나머지 하나 1월 6일 워싱턴DC 연방법원이 지금 추진하고 있는 이 부분이 관건인데요.
올해 본선, 11월 이전에 재판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것 때문에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 투표에 임하지 못할 가능성은 희박하고. 왜냐하면 항소를 하겠죠. 그렇기 때문에 계속 진행이 되겠죠. 그렇지만 정치적으로 무당파나 중도층에게는 확실한 메시지를 주는, 강한 메시지를 줄 수 있기 때문에 그때 가서 보자, 지금 미국 언론들도 어떻게 보면 벼르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앵커]
지금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다시 대통령이 된다면 그에 대한 파장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잖아요. 일단 트럼프가 다시 재임을 하게 됐을 때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은 어떤 게 있을까요?
[민정훈]
트럼프 1기 행정부로 돌아간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지금 트럼프 후보 측에서 나오는 선거공약을 보면 아무래도 우리에게 관심 있는 건 안보 공약과 통상 공약이잖아요. 안보 공약에서는 거래중심적 동맹관. 방위분담금 많이 내라, 그리고 유럽에 대해서 기여가 너무 적다. 미국은 2000만 불 이상 쓰는데 유럽은 너무 적다. 그래서 그 돈을 자기가 다 받아내겠다, 이런 얘기하고 있고. 그다음에 통상과 관련해서는 미국에 공장 지어라. 그리고 중국 압박을 더 세게 할 거고. 거기다가 첨단기술뿐만 아니라 관세맨이잖아요, 트럼프 대통령이. 그래서 보호무역주의 관세를 추가로 해서 미국에게 우호적인 통상관계를 만들겠다. 관세를 부과하는 데 동맹과 비동맹에 차이가 거의 없습니다.
[앵커]
그동안 트럼프 대통령이 대통령 재직 시절에 미국 우선주의를 많이 지향했고 그래서 전 세계의 비판 많이 받았었잖아요. 그리고 바이든 대통령으로 바뀐 거잖아요. 다시 지금 여론을 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유권자들이 많더라고요.
[민정훈]
그렇습니다. 게 미국 국내적인 호응도하고 세계적인 호응도가 다른 거예요. 우리 입장에서는 미국이 보호무역주의로 가고 거래중심적 동맹으로 가는 게 굉장히 불편한데. 미국 국민들 입장에서는 그렇게 나쁘지 않은 정책적 방향성이에요. 어쨌든 방위분담금을 동맹국들이 내면 미국 국민들의 세금 부담이 줄어들잖아요. 그리고 또 미국 우선 통상정책을 하면 양질의 일자리를 미국으로 들어오는 거고 또 중국을 견제하니까 미국의 무역수지 적자가 줄어드니까 그걸 기대하니까 나쁘지 않은 그런 평가를 받고 있는 겁니다.
[앵커]
트럼프의 경우에는 사법리스크가 있고 바이든 대통령의 경우에는 고령 리스크 공격이 계속 있잖아요. 그런데 두 사람 나이 차이가 4살 차이 정도이긴 하거든요. 일단 둘 다 모두 고령이기는 합니다. 그런데 미국 유권자들 이 부분에 대해서는 크게 신경을 안 씁니까?
[민정훈]
신경 많이 쓰고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대안이 없는 거예요. 그러니까 미국은 양당제가 완전히 고착되어 있기 때문에 민주당 후보 혹은 공화당 후보가 아니면 당선될 가능성이 좀 더 극단적으로 말씀드리면 제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쨌든 차기 대통령 뽑아야 될 것이고 그렇다고 하면 중요한 고려가 뭐냐 하면 덜 싫어하는 사람을 뽑자, 이렇게 되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공화당 유권자 입장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마음에 안 들더라도 바이든 대통령이 당선되는 거는 더 싫은 거고요. 민주당 입장에서는 반대의 경우가 되는 거예요. 그러니까 무당파 입장에서는 중간에 서서 정말 싫은데 어쩔 수 없이 두 분 중 한 분을 선택해야 하는 이런 상황이기 때문에 굉장히 미국 정치에서도 회의론이 크게 부각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앵커]
마지막 질문드릴게요. 미국 대선 경선 레이스 일정 잠깐 짚어주셨는데 앞으로 어떤 절차가 더 남아 있는 거예요?
[민정훈]
그러니까 주요하게 보실 것은 사우스캐롤라이나 남부의 관문이라고 하는데 2월 24일에 있고요. 무엇보다 가장 많은 대의원이 선출되는 3월 5일 슈퍼튜즈데이가 있습니다. 10개 이상의 주가 3월 5일에 경선을 치르기 때문에 슈퍼튜스데이가 끝나면 트럼프 전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이 어느 정도 외연을 확보할 거예요. 그러면 거의 사실상의 경선은 끝난 것이다. 이제 본선 국면으로 직행할 거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미국 대선 전 세계 안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워낙 크니까요. 지금 미국 경선이 어떻게 치러지고 있는지 경선 과정부터 자세히 분석해 드렸습니다. 지금까지 민정훈 국립외교원 미주연구부 교수와 함께 알아봤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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