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엔텍, 코스닥 상장 첫날 '따따블' 성공[핫스탁](종합)

김경택 기자 2024. 1. 24. 15: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첫 기업공개(IPO) 기업 우진엔텍이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의 4배까지 오르는 '따따블'에 성공했다.

24일 코스닥 시장에서 우진엔텍은 공모가 대비 1만5900원(300.00%) 오른 2만1200원에 마감했다.

우진엔텍은 올해 처음으로 IPO에 나선 기업이다.

우진엔텍은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도 흥행에 성공하며 공모가를 희망 밴드 상단을 웃도는 5300원으로 결정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올해 첫 기업공개(IPO) 기업 우진엔텍이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의 4배까지 오르는 '따따블'에 성공했다.

24일 코스닥 시장에서 우진엔텍은 공모가 대비 1만5900원(300.00%) 오른 2만1200원에 마감했다. 장 전부터 매수세가 몰리면서 개장 20여초 만에 따따블로 치솟았다.

우진엔텍은 올해 처음으로 IPO에 나선 기업이다. 원전 가동에 필수적인 정비 사업을 중심으로 펼치며, 전국 10곳의 원자력·화력 발전소에 계측제어설비 정비 용역과 시운전 공사를 제공하고 있다.

우진엔텍은 지난 16~17일 일반투자자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결과 경쟁률 2707.18대 1을 기록했다. 증거금은 3조6946억원을 모았다.

우진엔텍은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도 흥행에 성공하며 공모가를 희망 밴드 상단을 웃도는 5300원으로 결정했다. 수요예측 경쟁률은 1263.32대 1을 기록했다.

한편 우진엔텍은 정부 국책과제를 통해 방사선 측정, 모니터링 시스템 관련 기술을 개발해 글로벌 원전 해체 시장 도래에 적극 준비 중이다. 더불어 원자력발전소 보조급수계통 제어 패널과 방사선 영상 구현기술 장비인 'G-CAM' 등을 개발하며 핵심 부품 국산화도 진행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