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팀의 핵심은 반드시 지킨다' 레알 마드리드, 주축 DF 밀리탕과 2028년까지 재계약...바이아웃이 무려 1조 4548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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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의 핵심 수비수 에데르 밀리탕이 구단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밀리탕과의 계약 연장을 발표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당시 만 21세에 불과했던 밀리탕 영입에 5000만 유로(한화 약 727억 원)라는 거금을 투자했다.
밀리탕이 돌아오지 못했지만 그가 구단의 미래라 판단한 레알 마드리드는 재계약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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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핵심 수비수 에데르 밀리탕이 구단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밀리탕과의 계약 연장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8년까지 6월 30일까지다.
밀리탕은 2019년 여름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당시 만 21세에 불과했던 밀리탕 영입에 5000만 유로(한화 약 727억 원)라는 거금을 투자했다. 밀리탕의 발전 가능성에 대한 레알 마드리드의 기대는 컸다.
밀리탕은 레알 마드리드 이적 초기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그는 세르히오 라모스, 라파엘 바란에 밀려 후순위 센터백에 머물렀다. 밀리탕은 2019/20시즌 모든 대회 통틀어 20경기, 2020/21시즌에는 21경기에 나왔다.
밀리탕은 2021년 여름 라모스와 바란이 떠난 후 레알 마드리드의 주전으로 올라섰다. 밀리탕은 자신에게 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그는 2021/22시즌 50경기 2골 3도움으로 맹활약했다. 밀리탕은 레알 마드리드의 14번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지난 시즌에는 51경기 7골 1도움을 기록했다.
밀리탕은 이번 시즌 초반에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했다. 이로 인해 밀리탕은 전력에서 이탈해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 밀리탕이 돌아오지 못했지만 그가 구단의 미래라 판단한 레알 마드리드는 재계약을 제안했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의하면 바이아웃 조항은 무려 10억 유로(한화 약 1조 4548억 원)다.
사진= 레알 마드리드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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