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륙 준비중 바퀴가 툭"…보잉 항공기 또 사고, 이번엔 757기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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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사의 여객기가 잇따라 사고에 휘말리며 우려를 키우고 있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연방항공청(FAA)은 이날 "지난 20일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에서 콜롬비아 보고타로 향할 예정이었던 델타항공 소속 보잉757 여객기가 이륙을 준비하던 도중에 앞바퀴가 튀어나가 굴러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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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객 184명 승무원·6명 모두 안전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미국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사의 여객기가 잇따라 사고에 휘말리며 우려를 키우고 있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연방항공청(FAA)은 이날 “지난 20일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에서 콜롬비아 보고타로 향할 예정이었던 델타항공 소속 보잉757 여객기가 이륙을 준비하던 도중에 앞바퀴가 튀어나가 굴러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보고에 따르면 탑승객 184명과 승무원 6명 중 누구도 다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고는 알래스카 항공이 운항하는 보잉737맥스9 여객기가 지난 5일 비행 도중 동체에 구멍이 생겨 FAA가 정밀 조사를 진행하는 가운데 발생해 더욱 주목을 끌었다고 로이터는 짚었다.
델타 대변인은 뉴욕타임스(NYT)에 “탑승객들은 다른 비행기로 옮겨 타 이동했다”고 말했다. 보잉은 관련 논평을 거부했으며, FAA는 이번 사고에 대해서도 조사를 지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방성훈 (ba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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