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형 “나 원래 귀엽다·· 덱스 컷 원조는 나와 장도연”(살롱드립2)
김도곤 기자 2024. 1. 24. 15:37
배우 김서형이 자신의 매력 포인트로 귀여움을 꼽았다.
김서형은 23일 장도연이 진행하는 ‘태오’의 ‘살롱드립2’에 출연했다.
김서형과 장도연은 구면이다. 과거 이동욱이 진행하는 토크쇼에 함께 출연한 적이 있다. 또한 장도연이 MC를 맡은 2023 대종상영화제에서 만나기도 했다. 당시 김서형은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김서형은 “앞으로 MC 계속 했으면 좋겠다”라며 장도연을 응원했다.
두 사람 모두 짧은 헤어스타일을 유지 중이라, 이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장도연은 “사람들이 나보고 ‘덱스 컷’이라고 한다”라고 하자 김서형은 “저도 ‘덱스 컷’이다. 하지만 우리가 먼저 했다”라며 원조임을 주장했다.
김서형은 오는 2월 7일 개봉하는 영화 ‘도그데이즈’에 출연했다. 장도연이 “‘도그데이즈’ 개같이 잘 되어야 한다”라고 하자 김서형은 “멍! 멍!”이라고 외치며 귀여움을 발산했다.
장도연은 “귀여우시다. 귀엽다는 말 많이 들으시지않나”라고 묻자 김서형은 자신있게 “사람들이 오해하는데 나 원래 귀엽다”라고 말했다.
장도연은 최정원이 진행한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한 김서형을 언급하며 “너무 귀여웠다. 김서형은 작품에서 강한 모습이 많은데 노래까지 잘했으면 빈틈이 없었을 것이다”라고 김서형의 의외의 귀여움은 더욱 강조했다.
김도곤 온라인기자 kim201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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