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정관장, 필리핀 원정서 TNT와 맞대결...A조 2위 굳히기 나선다

금윤호 기자 2024. 1. 24.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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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안양 정관장이 필리핀 원정에서 승리를 거두고 A조 2위 확정을 노린다.

정관장은 24일 필리핀 필스포츠 아레나에서 TNT 트로팡 기가와 동아시아슈퍼리그(EASL) 시즌 두 번째 원정 경기를 치른다.

지난 4번의 경기에서 2승 2패를 기록한 정관장은 이번 TNT전에서 승리하면 A조 2위를 확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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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디펜딩 챔피언' 안양 정관장이 필리핀 원정에서 승리를 거두고 A조 2위 확정을 노린다.

정관장은 24일 필리핀 필스포츠 아레나에서 TNT 트로팡 기가와 동아시아슈퍼리그(EASL) 시즌 두 번째 원정 경기를 치른다.

지난 4번의 경기에서 2승 2패를 기록한 정관장은 이번 TNT전에서 승리하면 A조 2위를 확정하게 된다.

정관장은 지난 1차전에서 승리를 거뒀으나 TNT 선발 출전 선수 3명에게 25점 이상을 내주는 아쉬운 수비력을 드러냈다.

이에 따라 이날 경기에서는 론데 홀리스 제퍼슨과 캘빈 오프타나, 라히르 홀리스 제퍼슨 등 상대 에이스들을 효과적으로 봉쇄하는 것이 승부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공격에서는 지난 지바 제츠와의 일본 원정에서 각각 27, 18득점을 올린 로버트 카터와 최성원, 프로농구 정규리그 울산 현대모비스전에서 개인 최다인 29득점을 기록한 박지훈의 활약 여부에 달려있다.

한편 24일 오후 8시(한국시간) 진행되는 정관장과 TNT의 경기는 SPOTV와 SPOTV ON에서 생중계되며, EASL 전 경기는 SPOTV NOW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사진=동아시아슈퍼리그(EASL)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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