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주 "가드레일 뚫고 20m 추락, 죽을 뻔…나무에 한 번 걸려 살았다"

신초롱 기자 2024. 1. 24.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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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미국에서 당했던 아찔한 교통사고 경험담을 털어놨다.

23일 방송된 SBS '강심장VS'에는 극강의 'T'(이성형) 서동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20m 정도였는데 나무에 한 번 걸린 뒤에 떨어져서 살아있었다.

전현무는 "그 반응은 뭐냐"며 놀라워했고 서동주가 "박사를 하던 친구다. 굉장히 T였다. AI 공부하던 친구였다"고 하자 "AI를 공부하다 AI가 돼 버렸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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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강심장VS' 갈무리)

(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미국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미국에서 당했던 아찔한 교통사고 경험담을 털어놨다.

23일 방송된 SBS '강심장VS'에는 극강의 'T'(이성형) 서동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서동주는 "예전에 미국 살 때 절벽에서 떨어진 적이 있다. 운전이 서툴 때 산길을 가고 있었는데 맞은편에 차가 오니까 무서워서 브레이크를 밟으려다 엑셀러레이터를 밟았다. 가드레일을 뚫고 떨어졌다.

20m 정도였는데 나무에 한 번 걸린 뒤에 떨어져서 살아있었다. 차가 간당간당하게 걸려 있었는데 문을 열고 기어 나왔다. 몸을 확인했다. 다 붙어 있나. 당시 사귀던 남자 친구에게 전화해서 '차 사고가 났다. 차가 망가졌네. 견인해야겠다'고 했다.

(SBS '강심장VS' 갈무리)

다른 분들이 지나가다가 막 내려와서 놀라서 내려왔다. 저는 '아임 오케이' 하면서 911 불러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그때 남자 친구 반응은 어땠냐. 놀랐냐"고 물었고 서동주는 "제가 너무 차분하니까 이렇게 심한지 몰랐던 거다. 현장에 왔는데 이 정도면 좀 더 놀라지 그랬어라고 했다.

전현무는 "그 반응은 뭐냐"며 놀라워했고 서동주가 "박사를 하던 친구다. 굉장히 T였다. AI 공부하던 친구였다"고 하자 "AI를 공부하다 AI가 돼 버렸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r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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