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지하철 탑승 시위' 전장연 활동가에 구속영장 신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지하철 탑승 시위를 하다 연행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유진우 활동가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유 씨는 지난 22일 아침 8시쯤 서울 지하철 4호선 동대문역에서 열차 탑승을 시도해 운행을 방해하고, 다음역인 혜화역에서 하차를 거부하며 역무원을 깨문 혐의를 받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지하철 탑승 시위를 하다 연행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유진우 활동가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유 씨는 지난 22일 아침 8시쯤 서울 지하철 4호선 동대문역에서 열차 탑승을 시도해 운행을 방해하고, 다음역인 혜화역에서 하차를 거부하며 역무원을 깨문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유 씨는 역무원들에게 상해를 입히는 등 사안이 중하다"며 "도주와 증거인멸 우려 등을 근거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유 씨와 함께 연행된 이형숙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대표는 전날 석방됐습니다.
전장연은 지난 22일 2001년 지하철 4호선 오이도역에서 장애인 부부가 올라탄 리프트의 와이어가 끊어지면서 추락한 사고 23주기를 맞아 지하철 탑승 시위를 벌였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전장연의 탑승 시위로 4호선 상행선이 출근길에 약 15분 지연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배성재 기자 ship@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대구서 경주까지 경부고속도로 37km 역주행한 택시
- 울산 기암괴석에 기괴한 낙서…범인이 밝힌 황당한 이유
- [영상] '김건희 여사의 사과 필요한가' 묻자…한동훈 "지금까지 말한 것에 대해 더 말하지 않겠다
- 인구 줄 테니 의대 증원 안 된다?…"2035년 입원일 45% 늘어날 것"
- "지드래곤 데리고 오겠다"…승리, 해외 행사 발언 '빈축'
- 문상 중이던 조폭 '퍽'…부산 장례식장서 패싸움한 조폭들, 결국
- "휴지 값 돌려내"…영화관 화장실에 다른 층 손님들 '우르르'
- [뉴스딱] "차가 비틀거린다"…통영 한밤 추격전 '아찔'
- 미국 스탠리 텀블러 대란이라더니…싹쓸이 도둑까지 등장
- 1.5kg 신생아 느는데…의료인력도 시스템도 부족 (풀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