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형 해수장관 "올해 1만3000TEU급 12척 미주노선 투입…선대 효율성 개선"

백승철 기자 2024. 1. 24.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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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올해 1만3000TEU급 컨테이너선 12척이 미주노선에 투입돼 선대 효율성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 장관은 축사에서 "HMM은 오늘 명명식을 가진 '가닛호'를 시작으로 올해 같은 급의 컨테이너선 12척이 미주노선에 투입돼 원가 경쟁력 향상과 선대 효율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급변하는 글로벌(Global) 물류 시장에서 리더(Leader) 선사로 도약할 수 있도록 HMM이 선제 투자와 과감한 경영을 실행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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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HMM 컨테이너선 명명식 참석…울산항 자동차 운반선 안전관리 현장점검
(해양수산부 제공)

(세종=뉴스1) 백승철 기자 =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올해 1만3000TEU급 컨테이너선 12척이 미주노선에 투입돼 선대 효율성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 장관은 1월 24일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개최된 HMM의 1만3000TEU급 1호선인 'HMM 가닛호'의 명명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강 장관은 축사에서 "HMM은 오늘 명명식을 가진 '가닛호'를 시작으로 올해 같은 급의 컨테이너선 12척이 미주노선에 투입돼 원가 경쟁력 향상과 선대 효율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급변하는 글로벌(Global) 물류 시장에서 리더(Leader) 선사로 도약할 수 있도록 HMM이 선제 투자와 과감한 경영을 실행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HMM 가닛호' 명명식 이후 강 장관은 울산항 자동차 부두에 접안 중인 국적 자동차 운반선을 찾아 안전점검을 하고 전기차 화재 등 비상상황 대응훈련과 구명·소화설비 등을 점검하는 한편, 부두 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bsc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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