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향으로 확트인 한강뷰…포제스한강 24일부터 특별공급 접수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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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평) 당 분양가가 1억원이 넘는 초고가 아파트 '포제스 한강'이 오는 24일부터 분양에 들어간다.
이 아파트는 3.3㎡ 당 1억1500만원에 분양 승인을 받았다.
지방자치단체 분양 승인 대상 일반 아파트 중에서 분양가가 3.3㎡당 1억원을 넘은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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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평) 당 분양가가 1억원이 넘는 초고가 아파트 ‘포제스 한강’이 오는 24일부터 분양에 들어간다.
2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서울 광진구 광장동 188-2번지 옛 한강호텔 부지에 들어서는 ‘포제스 한강’이 24일 특별공급, 25일 1순위 접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청약 일정에 들어간다.
이 아파트는 3.3㎡ 당 1억1500만원에 분양 승인을 받았다. 지방자치단체 분양 승인 대상 일반 아파트 중에서 분양가가 3.3㎡당 1억원을 넘은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15층, 3개 동에 12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가격은 전용면적 84㎡가 32억~44억원대, 전용 115㎡ 52억~63억원대, 펜트하우스인 전용 244㎡는 150억~160억원 선이다. 시공사는 DL이앤씨다. 입주는 내년 9월 예정이다.
엠디엠플러스 측은 홈페이지를 통한 ‘상위 1%’ 아파트임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상위 1% 삶을 세심하게 배려한 맞춤형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고 설명한다. 우선 이 아파트는 모든 가구가 거실에서 한강을 조망할 수 있다. 우물천장 기준 최대 약 2.72m의 높은 천정과 최대 약 17m 길이의 거실 창 파노라마 뷰를 통해 한강을 온전히 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슈퍼카 등 고급 차량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개인 창고로도 쓸 수 있는 프라이빗 카 스튜디오도 갖췄다.
최고급 단지 답게 커뮤니티 시설에도 공을 들였다. 한강 조망이 가능한 갤러리형 구조의 라운지와 한강 배경으로 수영을 즐길 수 있는 실내 수영장, 한강이 보이는 최고급 사우나도 갖췄다.
단지가 위치한 서울 광진구는 지난해 1월 조정대상지역 및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됐다.
당첨자 발표는 2월 1일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수도권에 거주하고 청약통장이 있으면 유주택자도 청약 할 수 있다.
주택전시관은 서울특별시 강남구 선릉로 818, 1층에 위치하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손동우 부동산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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