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선발 신더가드와 로렌젠, MLB 16개 팀 앞에서 불펜 투구.. 둘 다 깊은 인상 남겨

장성훈 2024. 1. 24.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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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온 투수 노아 신더가드(31)와 마이클 로렌젠(32)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16개 구단 관계자 앞에서 불펜 투구를 했다.

미국 매체 팬사이디드의 로버트 머레이 기자는 24일(한국시간) 신더가드와 로렌젠이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MLB 16개 팀이 살펴보는 가운데 불펜 투구를 했다고 전했다.

머레이 기자에 따르면 신더가드와 로렌젠 모두 불펜 투구에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신더가드와 로렌젠은 FA 시장에 남은 선수 중 주목받는 투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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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노아 신더가드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온 투수 노아 신더가드(31)와 마이클 로렌젠(32)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16개 구단 관계자 앞에서 불펜 투구를 했다.

미국 매체 팬사이디드의 로버트 머레이 기자는 24일(한국시간) 신더가드와 로렌젠이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MLB 16개 팀이 살펴보는 가운데 불펜 투구를 했다고 전했다.

이날 신더가드는 시속 93~95마일(약 149.7~152.9㎞)의 빠른 공을 구사하며 재기 가능성을 보였다. 머레이 기자에 따르면 신더가드와 로렌젠 모두 불펜 투구에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신더가드와 로렌젠은 FA 시장에 남은 선수 중 주목받는 투수다.

'류현진(36)이 필요한 구단'으로 자주 언급되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피츠버그 파이리츠는 신더가드 영입에 관심을 보인다.

신더가드는 2015년 뉴욕 메츠에서 빅리그에 데뷔했고, 시속 160㎞를 넘나드는 빠른 공을 던져 '토르'라는 별명을 얻었다.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고 2020시즌 재활에 전념한 신더가드는 아직 예전 구속을 회복하지는 못했다. 지난해 신더가드의 직구 평균 구속은 시속 148㎞였다.

MLB닷컴은 "신더가드가 잃어버린 구속을 조금씩 되찾고 있다"고 전했다.

로렌젠은 지난해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9승 9패 평균자책점 4.18을 올렸다.

팬사이디드는 "로렌젠은 남은 FA 투수 중 블레이크 스넬과 조던 몽고메리 다음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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