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오일뱅크, 북미 윤활유 시장 진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HD현대오일뱅크가 HD현대사이트솔루션에 산업차량용 윤활유를 공급하며 북미 윤활유 시장에 진출한다.
HD현대오일뱅크는 HD현대 계열사인 글로벌 산업 차량 제조기업 HD현대사이트솔루션에 지난해 12월 말부터 윤활유 제품 엑스티어(XTeer)를 공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HD현대오일뱅크는 HD현대 계열사인 글로벌 산업 차량 제조기업 HD현대사이트솔루션에 지난해 12월 말부터 윤활유 제품 엑스티어(XTeer)를 공급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유압유와 미션오일 등 산업용 차량 효율 증가를 위해 사용하는 윤활유로, 지난해 9월 공급이 결정돼 시범 공급 단계를 거쳤다.
북미 시장은 세계 1위 윤활유 수요 지역임에도 국내 제조사 점유율이 0.1% 미만이다. 메이저 회사가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공급 물량은 컨테이너 기준 연간 25TEU(1TEU=20피트 컨테이너 1개)다. HD현대오일뱅크 측은 “이번 협력 사업이 진입 장벽이 높은 북미 시장을 허물어 산업 차량용 윤활유 시장 확대의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조휘준 HD현대오일뱅크 윤활유사업본부장은 “국산 윤활유 브랜드인 엑스티어가 진입장벽이 높은 북미시장에 공급된 점은 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 HD현대 계열사와 협업을 통해 글로벌 산업 차량 제조업체들에도 자사 윤활유를 공급하는 등 명실상부한 수출 브랜드로 입지를 다져가겠다”고 전했다.
제품을 공급받는 HD현대사이트솔루션의 허광희 산업차량본부장은 엑스티어 제품의 경쟁력을 높게 평가하며 “앞으로 양사 간 적극적 협업으로 제품 공급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서랍서 뒹구는 ‘이것’, 요즘 없어서 못 판다고?…전세계 중고폰 인기 왜 - 매일경제
- “인당 4만원 내고 ‘차마카세’ 누가 가냐” 했더니…예약 꽉차서 못간다 - 매일경제
- 잘파세대 좋아하는건 다, 옥상엔 펫파크…용진이형 야심작, 스타필드 수원 가보니 [르포] - 매일
- 전직원 130명 한꺼번에 해고 통보…이 회사 알고보니 더욱 충격적 - 매일경제
- “아파트 사면 와이프 공짜로 드림”…‘폭망’ 위기 中회사 엽기광고 - 매일경제
- 女 거주 아파트 냉장고에 잘린 머리가 턱…제보받고 출동한 경찰들 소름 - 매일경제
- “나 죽거든 카톡은…” 본인이 직접 추모 프로필·유언 남긴다 - 매일경제
- “조용히 사라진 줄 알았나?”…670억 ‘한 방’ 투자나선 이 남자 - 매일경제
- 전세계서 1초에 53개씩 팔린 한국 제품…사상 최대 매출 쓴 ‘신라면’ - 매일경제
- 이정후, 트레이드되면 100만$ 추가로 받는다 [단독]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