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센터' 톰슨, 금지 약물 적발로 25경기 출장 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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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클리블랜드 캐빌리어스 소속 베테랑 센터 트리스탄 톰슨(32)이 약물 복용으로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NBA 사무국은 24일(한국시간) 톰슨에 25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고 발표했다.
소속팀 클리블랜드는 "톰슨의 금지약물 복용 소식에 실망했다"며 "그의 공백은 팀을 어렵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1년 NBA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4순위로 클리블랜드에 지명된 톰슨은 2016년에는 팀의 파이널 우승을 함께한 멤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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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톰슨 공백은 팀을 어렵게 할 것"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클리블랜드 캐빌리어스 소속 베테랑 센터 트리스탄 톰슨(32)이 약물 복용으로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NBA 사무국은 24일(한국시간) 톰슨에 25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고 발표했다.
톰슨은 최근 성장 호르몬의 일종인 이부타모렌과 근력 강화에 사용되는 SARM LGD-4033 복용이 적발됐다.
ESPN은 톰슨이 복용한 약물이 보디빌더나 역도 선수들이 근력 강화 목적으로 복용하는 약물이라고 설명했다.
25일 밀워키 벅스와 경기부터 징계를 소화해야 하는 톰슨은 내달 17일 휴스턴 로켓츠와 경기에서나 복귀할 수 있다.
소속팀 클리블랜드는 "톰슨의 금지약물 복용 소식에 실망했다"며 "그의 공백은 팀을 어렵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1년 NBA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4순위로 클리블랜드에 지명된 톰슨은 2016년에는 팀의 파이널 우승을 함께한 멤버다.
2020년 11월 보스턴 셀틱스와 계약하며 클리블랜드를 떠났다. 이후 새크라멘토 킹스, 인디애나 페이서스, 시카고 불스를 거쳐 이번 시즌 클리블랜드로 복귀했다.
k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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