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올레드 TV 패널 확대…올해 출하량 20% 늘린다"

[서울=뉴시스] LG디스플레이 파주 사업장 전경 (제공=LG디스플레이)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LG디스플레이는 24일 "올해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패널 수량 기준 20%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이날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전화회의)를 통해 "작년 연말 기준 (고객사) TV 패널 과잉 재고 문제가 조금씩 해소되고 글로벌 경제 환경도 조금씩 개선되며 올해 TV 시장은 소폭 성장 전환할 전망"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이어 "하이엔드(초고품질) 제품에서 올레드 채용이 지속 늘고, 게이밍 사업에서도 조금씩 성과가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IT 올레드 패널과 관련해 "양산 준비는 당사 계획대로 차질없이 진행 중"이라며 "전체 사업구조 고도화 측면에서 사업 체질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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