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브호텔 종로, 시행사-수분양자 상생 발전 업무 협약 체결

김현주 2024. 1. 24. 15: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종로구 소재 파이브호텔 종로가 24일 시행사와 수분양자 관리단 간의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김현석 파이브호텔종로 위탁운영사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은 그간 수분양자와 시행자 간의 오해를 풀고,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수분양자 관리단과 시행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수분양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종로구 소재 파이브호텔 종로가 24일 시행사와 수분양자 관리단 간의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이민호 수분양자 관리단 회장, 수분양자, 시행사 임직원, 위탁운영사(우주파트너스) 등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호텔 운영 전반에 걸쳐 시행사와 수분양자 관리단이 상생해 나가기로 했다.

코로나19 이후 경영이 개선돼 2023년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한 것을 축하하며, 시행사와 수분양자 관리단은 상호 감사패를 수여했다. 2024년 목표 수익률인 7%를 달성하기 위한 비전을 공유하며 신뢰를 쌓는 시간을 가졌다.

파이브호텔 종로는 92실 규모의 3성급 분양형 호텔로 2019년 ‘호텔 케니스토리 종로’라는 이름으로 문을 열었다. 하지만 사드 사태와 코로나19로 인해 관광 시장이 악화되며 운영 악화로 인해 2020년 집단 소송 사태가 일어나며 난항을 겪었다.

이에 기존 시행사가 운영 주체를 수분양자 관리단으로 양도하고 시행사는 자문 역할을 하며 상호 협의하에 운영 업체를 결정해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새출발의 의미로 2023년 파이브호텔 종로로 호텔명을 변경하고 새로운 위탁운영사를 함께 선정하며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

이민호 파이브호텔종로 수분양자 관리단 회장은 “운영 과정에서 잡음이 있기는 했지만 사드, 코로나19 팬데믹 등을 함께 이겨내면서 시행사와 수분양자들 간에 믿음과 신뢰가 생겼다”며 “앞으로도 호텔 운영 전반에 수분양자들과 시행사가 함께 협력하며 공동의 이익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석 파이브호텔종로 위탁운영사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은 그간 수분양자와 시행자 간의 오해를 풀고,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수분양자 관리단과 시행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수분양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