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희 국민의힘 의원, 경기 의정부갑 출마 선언 “尹 정부 성공·의정부 부흥의 길 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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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희 국민의힘 의원이 24일 제22대 총선에서 경기 의정부갑 지역구 출마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최 의원은 이날 오전 의정부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의 공정한 대한민국 건설에 헌신하고 저의 터전인 의정부 부흥(復興)의 길을 열기 위해 의정부갑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20대 국회의원을 지낸 전희경 전 대통령실 정무1비서관도 이날 이번 총선 경기 의정부갑 출마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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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의 권력독점은 의정부의 불행”
“저와 아들, 손주 등 3대의 삶의 터전, 세대별 정책 해법 마련하겠다”
최영희 국민의힘 의원이 24일 제22대 총선에서 경기 의정부갑 지역구 출마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최 의원은 이날 오전 의정부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의 공정한 대한민국 건설에 헌신하고 저의 터전인 의정부 부흥(復興)의 길을 열기 위해 의정부갑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의 의회 내 권력독점은 의정부의 불행"이라며 "민주당이 못 바꾼 의정부를 제가 바꾸겠다"고 밝혔다. 현재 의정부갑은 오영환 민주당 의원이 현역으로 있다.
최 의원은 "의정부는 저와 아들, 손주까지 3대가 함께 일궈온 삶의 터전"이라며 "의정부에서 청년기, 장년기, 노년기에 따른 각 세대별 경험의 고유성과 공존의 관계를 그 누구보다 잘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동해 온 최 의원은 "세대별 실효성 있는 정책에 대한 해법을 내놓을 수 있어야만 총선에서 우리 국민의힘이 승리할 수 있다"며 "노인정책, 그 체계적 관리를 목표로 하는 당사자이자 대변자, 정책설계의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통계청 등에 따르면 의정부 인구 약 47만 명 중 노인 인구는 약 19%이며, 의정부갑 선거구 전체 인구 중 노인 인구는 약 20% 가량에 달한다.
최 의원은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규제 완화 및 철폐, 신(新) 사업, 선도 기업 유치, 의정부를 포함한 경기 북부 지역 교통 허브화 , 청년 혁신 창업 생태계 조성 등을 이번 총선 비전과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현직 의정부 시·도의원 6명을 비롯한 약 30여 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한편 제20대 국회의원을 지낸 전희경 전 대통령실 정무1비서관도 이날 이번 총선 경기 의정부갑 출마를 선언했다.
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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