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오픈 4강 시너, "(복근)통증은 사라지고, 더이상 신경쓰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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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시드 야닉 시너(이탈리아)는 8강전에서 5번시드 안드레이 루블레프(러시아)를 3-0으로 꺾고 호주오픈에서 처음으로 4강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에서 아직까지 무실세트 경기력을 보이고 있는 시너의 기세는 여전하다.
시너는 지난해 연말에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를 연파하며 나름대로 조코비치에게 상대적 우월감을 갖고 있다.
그러나 시너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복부 통증은 어디까지나 일시적인 것이었다고 설명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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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시드 야닉 시너(이탈리아)는 8강전에서 5번시드 안드레이 루블레프(러시아)를 3-0으로 꺾고 호주오픈에서 처음으로 4강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에서 아직까지 무실세트 경기력을 보이고 있는 시너의 기세는 여전하다. 이탈리아 남자 선수가 호주오픈 4강에 오른 것은 2022년 마테오 베레티니 이후 두 번째다.
시너는 지난해 연말에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를 연파하며 나름대로 조코비치에게 상대적 우월감을 갖고 있다. 하지만 현장에서 우려의 소리도 흘러나오고 있는데 바로 시너의 복근 상태이다. 시너는 경기에서 몇번이나 같은 부위를 손으로 누르는 행동을 보여주었다. 메디컬 타임아웃을 요청하지는 않았지만 4강전을 앞두고 걱정의 소리가 크다.
그러나 시너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복부 통증은 어디까지나 일시적인 것이었다고 설명했. "통증은 사라지고 더 이상 신경 쓰이지 않는다. 밤이 되면 습도가 높아지는 것도 관련 되었을지도 모른다. 호흡(방법)이 원인이 되었을 가능성도 있지만, 어느 쪽이든 통증은 느껴지지 않는다. 컨디션은 양호하고, 코트 위에서도 문제는 없었다. 오늘은 움직임도 좋다"라고 코멘트를 남겼다.
준결승에서 그랜드슬램 V25를 노리는 노박 조코비치와의 경기는 이번 대회에서 가장 중요한 일전이 될 것이다.
글= 김홍주 기자(tennis@ten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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