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명 “NCT 도영-내 얘기 일절 안하던 母, 피부관리실에 알려지고 곤란”(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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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명이 어쩌다보니 두 아들이 연예인인 사실이 알려진 어머니의 일화를 공개했다.
공명은 "어머니가 피부관리실을 오래 다니셨다. 그런 얘기를 일절 안 하시다가 제 동생이 구리에 있을 때 시간이 없는데 피부과에 가고 싶어서 엄마 가는 데 가겠다고 해서 간 거다. 관리해주시는 분이 '너무 예쁘고 잘생겼다'고 하시다가 관리해주시는 분의 따님이 '엄마 저 분 그분이잖아'. 그렇게 돼서 '아드님 두 분이 연예인이시라면서요'라고 하면서 알게 되신 것. 어머니가 좀 곤란했던 (일)"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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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공명이 어쩌다보니 두 아들이 연예인인 사실이 알려진 어머니의 일화를 공개했다.
1월 24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 특별 초대석 코너에는 영화 '시민덕희'의 배우 라미란, 공명, 염혜란, 이무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공명의 어머니가 피부관리실에 자주 오시는데 너무 좋으신 분이라 공명과 NCT 도영의 팬이 됐다고 밝혔다.
김태균이 "'우리 아들이 공명인데'라고 얘기하신 거지"라고 짐작하자 공명은 "사연이 길다"고 입을 뗐다.
공명은 "어머니가 피부관리실을 오래 다니셨다. 그런 얘기를 일절 안 하시다가 제 동생이 구리에 있을 때 시간이 없는데 피부과에 가고 싶어서 엄마 가는 데 가겠다고 해서 간 거다. 관리해주시는 분이 '너무 예쁘고 잘생겼다'고 하시다가 관리해주시는 분의 따님이 '엄마 저 분 그분이잖아'. 그렇게 돼서 '아드님 두 분이 연예인이시라면서요'라고 하면서 알게 되신 것. 어머니가 좀 곤란했던 (일)"이라고 해명했다.
김태균은 "자랑스럽고 너무 좋으실 것 같다"면서 "들어가면서 '공명 엄마 들어갑니다'라고 얘기하는 분이 있다"고 농담했다. 곽범은 "'피부가 날 닮았지요'"라며 장단맞췄고 김태균은 "권혁수 씨 아버지가 그렇다"고 깨알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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