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호시, 지상파서 본다"...'브로앤마블', SBS 편성 확정

이명주 2024. 1. 24.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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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예능 프로그램 '브로 앤 마블'이 신개념 편성에 도전한다.

SBS 측은 24일 '브로 앤 마블' 편성 소식을 전했다.

"'브로 앤 마블'이 오늘(24일)부터 매주 수요일 밤 10시 40분 SBS에서 방송된다"고 밝혔다.

그는 "마침 SBS에서 '브로 앤 마블'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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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이명주기자] 새 예능 프로그램 '브로 앤 마블'이 신개념 편성에 도전한다. OTT 공개 후 지상파 채널에서 시청자와 재회한다. 

SBS 측은 24일 '브로 앤 마블' 편성 소식을 전했다. "'브로 앤 마블'이 오늘(24일)부터 매주 수요일 밤 10시 40분 SBS에서 방송된다"고 밝혔다. 

'브로 앤 마블'은 초대형 버라이어티다. 지난해 티빙 오리지널 예능으로 첫 선을 보였다. 두바이 랜드마크에서 현실판 부루마블 게임이 펼쳐졌다. 

SBS가 제작했다. 국내 OTT 기업인 티빙과 협업했다. 이홍희 PD는 '집사부일체', '런닝맨' 등을 연출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했다. 

연예계 톱스타들이 총출동했다. 가수 이승기를 비롯해 규현, '세븐틴' 조슈아, 호시, 배우 유연석, 이동휘, 방송인 지석진, 조세호가 출연했다.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 티저 예고편은 유튜브 조회수 100만 뷰를 넘겼다. 본편의 경우, 공개 첫 주 티빙 오리지널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에 올랐다.

이홍희 PD는 "'브로 앤 마블'은 티빙은 물론, 해외 다양한 플랫폼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포맷이 판매될 만큼 관심을 받았던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더 많은 시청자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 그는 "마침 SBS에서 '브로 앤 마블'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기존 방송 문법을 뛰어넘는 엄청난 스케일 등 다양한 볼거리들이 있다. 새로운 버라이어티를 경험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시청을 독려했다.

한편 '브로 앤 마블'은 이날 밤 10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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