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외화통장, 출시 6일 만에 30만좌 돌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스뱅크(456580)는 외화 통장 출시 6일 만에 계좌 수 30만좌를 넘겼다고 24일 밝혔다.
출시 첫날인 이달 18일에는 토스뱅크 홈페이지 외화통장 상품 설명 페이지 방문 횟수가 30만회를 넘어서는 등 고객 관심이 쏟아졌다.
토스뱅크 외화통장은 통장 하나로 전 세계 17개 통화를 24시간 내내 수수료 없이 환전할 수 있는 '평생 무료 환전' 혜택을 제공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6일 간 소비자가 아낀 수수료 '18억원' 규모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토스뱅크(456580)는 외화 통장 출시 6일 만에 계좌 수 30만좌를 넘겼다고 24일 밝혔다. 2초에 1명씩 가입하는 등 빠른 성장세로 평가된다.
출시 첫날인 이달 18일에는 토스뱅크 홈페이지 외화통장 상품 설명 페이지 방문 횟수가 30만회를 넘어서는 등 고객 관심이 쏟아졌다. 은행 고객들이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고금리 예적금 상품과 비교해도 빠른 속도라는 분석이다.
토스뱅크 외화통장 인기 요인으로는 불편함과 복잡함을 완전히 해소한 외화서비스 경험이 꼽힌다. 토스뱅크 외화통장은 통장 하나로 전 세계 17개 통화를 24시간 내내 수수료 없이 환전할 수 있는 '평생 무료 환전' 혜택을 제공한다.
또 토스뱅크 체크카드를 연결하면 해외 결제 및 ATM 출금 수수료도 무료다. 결제 시 부족한 외화를 자동으로 환전하는 '자동 환전' 등 다양한 기능도 사용 가능하다.
연령별 고객 비중을 보면 가장 활발히 경제활동을 펼치며 해외여행 및 결제 수요가 높은 3040세대가 57%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구체적으로 △30대 29% △40대 28% △20대 25% △50대 이상 18% 등으로 고른 연령대 분포를 보였다.
평생 무료 환전은 소비자 혜택으로 이어졌다. 지난 6일간 토스뱅크 외화 소비자가 아낀 환전 수수료는 18억원에 달했다.
금액 기준으로 가장 환전을 많이 한 통화는 일본 엔화였다. 엔화가 전체 환전의 66%를 차지했고 미국 달러(27%), 유로(3%)가 뒤를 이었다. 연초 연휴를 앞두고 여행지로 인기가 많은 동남아시아 국가의 환전 수요도 높았다. 동남아시아 기준으로는 베트남 '동'·태국 '바트'·필리핀 '페소' 순으로 인기가 높았다.
출시와 함께 해외결제도 시작됐다. 토스뱅크 외화통장은 전용 체크카드 발급 없이 기존 토스뱅크 체크카드와 바로 연동해 사용 가능하다. 특히 외화통장을 개설한 후 바로 해외에 나간 고객들은 토스뱅크 체크카드를 이용해 외화 환전 수수료 0원, 결제 수수료 0원의 혜택을 받는 것으로 파악된다.
여행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카드 혜택·현지 은행에서 부과하는 출금 수수료까지 무료인 ATM 위치 등이 공유되고 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토스뱅크는 누구나 아무런 조건 없이 100% 우대 환율을 제공하고 있다. 고객들이 환전 수수료 우대를 위해 각종 금융사를 찾아다니며 발품이나 손품을 팔지 않아도 되는 시대를 열었다"며 "외화통장으로 외화에 대한 접근성이 크게 높아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smk503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