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2 글로벌 e스포츠 대회가 돌아온다

최은상 기자 2024. 1. 2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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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적이고 포용적인 체계 구축을 통해 전 세계 플레이어들에게 더 많은 경쟁 기회를 제공하는 '오버워치2' e스포츠의 새로운 시대가 열린다.

24일 블리자드 1인칭 슈팅 게임 오버워치2의 새로운 개방형 글로벌 e스포츠 대회인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이하 OWCS)가 공개됐다.

OWCS는 글로벌 오픈 e스포츠 서킷답게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외에도 북미, EMEA 전역의 실력을 갖춘 플레이어라면 누구나 그 실력을 선보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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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와 팬 경험 초점 맞춘 새로운 오버워치2 글로벌 e스포츠 대회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체계 구축을 통해 전 세계 플레이어들에게 더 많은 경쟁 기회를 제공하는 '오버워치2' e스포츠의 새로운 시대가 열린다.

24일 블리자드 1인칭 슈팅 게임 오버워치2의 새로운 개방형 글로벌 e스포츠 대회인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이하 OWCS)가 공개됐다.

OWCS는 누구나 언제든지 참여할 수 있는 글로벌 대회로 개방적이고 상시적이며 지역 중심적인 속성을 가졌다. e스포츠 플레이어와 팬 모두에게 경험을 제공하는 이스포츠 생태계를 표방한다

OWCS는 글로벌 오픈 e스포츠 서킷답게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외에도 북미, EMEA 전역의 실력을 갖춘 플레이어라면 누구나 그 실력을 선보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OWCS는 한국, 일본 및 퍼시픽으로 구성된 아시아와 북미 그리고 유럽. 중동, 북아프리카를 포함하는 EMEA 세 개의 서킷으로 나뉘어 각각 운영된다. 각 지역은 자체 예선과 본선을 거치며 지역 최강팀을 선발한다.

선별된 지역 최강팀들은 오프라인 이벤트로 개최되는 두 차례의 국제 대회를 통해 전 세계 오버워치 이스포츠 최강팀이 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올해는 이스포츠 팬들에게 친숙한 드림핵 무대에서 여름과 가을에 한 번씩 개최될 예정으로, 6월 미국 댈러스에서 열리는 미드 시즌 격의 '드림핵 댈러스 메이저'에는 세계 최정상급 8개 팀이 참여해 자웅을 겨룬다.

11월 스웨덴 드림핵 스톡홀름에서 개최되는 '파이널'에서는 최고 수준의 8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의 역사적인 초대 챔피언이 결정된다.

팬과 선수, 그리고 응원 문화가 한데 어우러진 진정한 지역 친화적 e스포츠 경험을 기다려온 한국 팬들에게도 반가운 소식이 전해진다. 플레이어와 팬 모두의 경험과 상시적이고 지역 중심적인 철학에 걸맞게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 아시아는 북미 및 EMEA 지역과는 다른 일정과 방식으로 운영된다.

보다 구체적으로, 먼저 'OWCS 코리아', 'OWCS 재팬' 그리고 대만, 마카오,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홍콩 등이 참여하는 'OWCS 퍼시픽' 등 세 개의 하위 디비전으로 구성된 아시아 지역의 공식 여정은 타 지역에 앞서 오는 2월 16일부터 온라인 예선으로 시작한다.

코리아, 재팬 및 퍼시픽 등 세 디비전은 각 지역에 거주하는 만 17세 이상의 오버워치2 플레이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아시아 지역 오픈 지역 오픈 상위 팀이 겨루는 아시아 지역 본선을 차례로 운영하며 아시아 챔피언십'에 진출할 8팀을 가른다. 각 디비전별 지역 오픈과 본선은 각 지역에서 상반기와 하반기 한 차례씩 독립적으로 진행된다.

특히, 한국은 세 디비전 중 유일하게 두 번째 관문인 지역 본선부터 전 일정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팬들이 직접 현장에서 관람 가능한 형태의 대회로 진행한다. 실력과 인기를 겸비한 아시아 최강 8팀들이 겨루는 아시아 챔피언십 역시 동일 장소에서 한국 팬들과 함께 연 2회 개최된다. 

개방형 글로벌 e스포츠의 위상에 걸맞게 상반기와 하반기 한 차례씩 개최되는 아시아 챔피언십에서 우승 및 준우승을 거둔 상위 두 팀은 6월과 11월 개최되는 드림핵 국제 대회에 초청, 진정한 세계 챔피언에 도전하게 된다.

팬들의 시청 경험 역시 중시되는 만큼 경기 일정도 한국 팬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먼저 OWCS 코리아에 편성된 모든 경기는 매주 금토일 주 3회, 오후 5시부터 생중계된다. 

여기에 OWCS 재팬은 매주 월, 화, 수 그리고 퍼시픽은 목요일로 편성, 1주일 내내 오버워치 e스포츠와 함께 할 수 있도록 대회 일정을 편성했다. 관심을 모으는 아시아 챔피언십 역시 한국 시간 기준으로 목금토일 오후 5시에 첫 경기의 포문이 열린다.

오버워치 e스포츠의 역사적인 새로운 여정에 직접 참여하기를 원하는 예비 선수들은 지금 바로 WARA.GG에 접속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anews9413@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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