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후보 등록 안 한 뉴햄프셔 민주 경선서 승리 전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치러진 뉴햄프셔주 민주당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서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로이터통신은 이날 에디슨 리서치를 인용해 바이든 대통령이 미네소타주 하원의원 딘 필립스와 자서전 작가 마리안 윌리엄슨 등 실제로 투표용지에 이름이 오른 두 명의 민주당 후보를 누르고 승리할 것으로 예측했다.
바이든의 승리는 뉴햄프셔 민주당원들의 열성적인 기명 투표 캠페인의 결과물이라는 게 로이터의 분석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햄프셔 민주당원 기명 투표 캠페인 결과물"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치러진 뉴햄프셔주 민주당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서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뉴햄프셔 예비선거 개표율은 현재 40%로 이중 바이든 대통령의 득표율이 약 68%에 달한다. 딘 하원의원 득표율은 20%에 그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투표용지에 이름이 없었지만 승리자가 되며 정치적 힘을 보여줬다고 로이터는 평가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에 후보 등록을 하지 않았다. 민주당 전국위원회가 내달 3일 예정된 사우스캐롤라이나를 첫 공식 경선지로 선정했음에도, ‘첫 프라이머리 개최’를 주법으로 못 박은 뉴햄프셔주가 이에 반기를 들고 경선을 강행했다. 바이든의 승리는 뉴햄프셔 민주당원들의 열성적인 기명 투표 캠페인의 결과물이라는 게 로이터의 분석이다.
매트 윌헬름 민주당 주 대표는 “기명 투표 캠페인이 확실히 파격적이었지만 효과적이었다”고 자평하며 “우리는 함께 민주주의를 위해 싸울 것이고, 11월에 조 바이든을 재선시키기 위해 싸울 것이라는 분명한 메시지를 보냈다”고 강조했다.
양지윤 (galileo@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40억 트리마제 ‘1억 5000만원’에 매입한 김지훈, 비결은
- "아아악!" 알몸으로 뛰어다닌 남성, 제압하고 보니...
- '오뚜기 3세' 함연지 공식 등판?…美 식품전시회서 목격
- 226억 주차장을 8억에 짓게 한 신상진 성남시장의 '빅아이디어'
- 백일섭 딸, 7년 절연한 사연 "父 차 소리에도 가슴 뛰어 자는 척"
- “아이가 모방한 듯”…되레 ‘아동학대’ 신고 당한 주호민 “허위 사실”
- 김혜성·노시환·문동주, 다저스·SD와 대결...MLB 서울시리즈 일정 확정
- “겨울잠 자면 300만원 드림” 꿀알바에 6만명 몰렸다
- "성병은 국대 가리지 않는다?" 청소년올림픽 '이것' 뿌리자 발칵
- 롤스로이스男, 징역 20년…피해자 측 "검찰 구형 더 높았다면"(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