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최상위 공신력 기자가 밝혔다! 노팅엄, 도르트문트에서 성장 정체된 미국 MF 임대 영입 추진

이성민 2024. 1. 24.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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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한 유망주 지오반니 레이나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입성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에서 최상위 공신력을 자랑하는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24일(한국시간) "노팅엄 포레스트는 레이나와 계약하기 위해 도르트문트와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노팅엄은 레이나에 대해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임대 거래를 제안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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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한 유망주 지오반니 레이나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입성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에서 최상위 공신력을 자랑하는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24일(한국시간) “노팅엄 포레스트는 레이나와 계약하기 위해 도르트문트와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노팅엄은 레이나에 대해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임대 거래를 제안했다”라고 전했다.

레이나는 한때 미국에서 큰 기대를 받았던 유망주였다. 공격형 미드필더인 그는 미국 연령별 대표팀을 모두 거칠 정도로 재능을 인정받았다. 레이나는 2019년 7월 유망주 육성에 강점을 보였던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입었다. 이때 레이나의 나이는 만 16세에 불과했다.

레이나는 2019/20시즌부터 본격적으로 1군에서 기회를 받기 시작했다. 그는 해당 시즌 공식전 18경기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기대와 달리 그는 도르트문트에서 겉돌았다. 레이나는 2020/21시즌에는 46경기 7골 8도움, 2021/22시즌에는 13경기 2골 2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레이나의 문제점 중 하나가 유리몸 기질이었다. 도르트문트에서 그는 4년 동안 무려 16차례 부상으로 쓰러졌다. 레이나는 건강하게 시즌을 보낸 적이 단 한 번도 없을 정도로 부상이 잦은 선수였다.

레이나는 지난 시즌 교체 자원으로 30경기 7골 4도움을 기록하며 분투했지만 거기까지였다. 이번 시즌 레이나는 다시 부진의 늪에 빠졌다. 2023/24시즌 레이나는 13경기에 나왔지만 공격 포인트를 단 하나도 올리지 못했다.

레이나의 행선지로 거론되는 구단은 노팅엄이다. 노팅엄은 5승 5무 11패(승점 20)로 에버턴, 루턴 타운, 번리, 셰필드 유나이티드 등과 강등권 경쟁을 하고 있다. EPL에서 살아남기 위해 선수 보강을 노리는 노팅엄은 레이나를 주시하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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