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개발부터 마케팅까지…‘프랜차이즈 컨설팅’ 뭐길래

삼성웰스토리, 맥세스컨설팅과 MOU
프랜차이즈 고객사 컨설팅 강화

[사진=삼성웰스토리]

24일 삼성웰스토리는 전날 외식 브랜드 전문 컨설팅사인 맥세스컨설팅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외식 프랜차이즈 고객사에 최적화된 비즈니스 진단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고도화된 고객지원 솔루션으로 식자재 솔루션 분야에서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삼성웰스토리는 2016년부터 제공해 왔던 다양한 고객지원 프로그램을 통합해 2021년 ‘360솔루션’을 론칭한 바 있다. 고객사의 비즈니스 성장에 필요한 상품개발, 세일즈협력, 홍보마케팅, IT솔루션, 위생안전 등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

최근 외식 업계는 물가 상승 및 구인난으로 불황이 이어지고 있는 반면, 식음 트렌드는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외식 프랜차이즈 수명은 짧아지고 있다. 외식 브랜드 중 절반이 넘는 브랜드가 평균적으로 3년도 넘기지 못해 사라지고 있으며 전체 외식 프랜차이즈 중 75%의 브랜드가 가맹점 수가 10개 미만일 정도로 가맹사업 확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삼성웰스토리는 이러한 상황에 처한 소형·신생 프랜차이즈에 비즈니스 진단 컨설팅을 제공하면 사업 초기 단계부터 체계적인 경영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어 시장 환경에 빠르게 대처하고 이를 통해 프랜차이즈 가맹 사업을 안정적으로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웰스토리는 비즈니스 진단 컨설팅을 통해 외식 프랜차이즈 고객사의 사업성 진단과 상권 분석을 통한 시장 확대 전략 수립, 운영 표준화를 위한 코칭 등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프랜차이즈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마케팅, HR 등 운영 역량 강화 교육도 함께 제공한다.

삼성웰스토리 관계자는 “홍보마케팅, IT솔루션, 상품개발 등과 같은 솔루션 제공으로 가맹점 확대와 매출 증대를 경험한 외식 프랜차이즈 고객사 사이에서 360솔루션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비즈니스 진단 컨설팅 도입과 같은 솔루션 고도화를 통해 신생 외식 프랜차이즈 고객사의 사업 성장에 더욱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