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태, 재계약 제안도 먼저 했었는데…소속사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하루 전 취하
박서연 기자 2024. 1. 24. 14:36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허성태가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가 심문기일 하루 전 취하했다.
24일 머니투데이는 허성태가 지난 9일 소속사 한아름컴퍼니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심문기일 통지서는 한아름컴퍼니에 지난 15일 송달됐다. 하지만 허성태는 심문기일 하루 전날인 23일 신청취하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이에 이날 예정됐던 심문기일은 취소됐다.
이와 관련해 허성태 측은 "잘 해결돼 취하했다"는 입장이다. 소속사 한아름컴퍼니에는 이날 마이데일리가 통화를 시도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았다.
한편 허성태는 데뷔 때부터 한아름컴퍼니와 함께했다. 허성태 지난 2022년 1월 한아름컴퍼니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한아름컴퍼니는 "허성태가 전속계약 기간이 상당 기간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회사에 대한 믿음과 변함없는 신뢰를 바탕으로 재계약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한아름컴퍼니 박기정 대표는 "허성태가 '오징어 게임'을 통해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만큼 허성태의 매니지먼트 업무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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