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프리뷰] '3전 전승 절대 우위' 하나원큐, 플옵 향한 총력전 신한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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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과 하나원큐의 경기다.
인천 신한은행과 부천 하나원큐가 우리은행 우리WON 2023-24 여자프로농구 3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하나원큐는 플옵 진출 희망을 한껏 끌어올릴 수 있는 경기며, 신한은행은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이어갈 수 있는 경기다.
간만에 플옵 진출 희망을 품을 수 있는 하나원큐와 희망을 이어가야 하는 신한은행은 분명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힘을 모두 쏟아부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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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과 하나원큐의 경기다.
인천 신한은행과 부천 하나원큐가 우리은행 우리WON 2023-24 여자프로농구 3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플레이오프를 키워드로 매우 중요한 일전이다. 양 팀은 3경기차로 4,5위에 올라있다. 이날 승패 여부에 따라 2경기 혹은 4경기차가 된다.
10경기가 남는 시점에서 두 경기와 네 경기는 체감하는 느낌 자체가 다르다. 하나원큐는 플옵 진출 희망을 한껏 끌어올릴 수 있는 경기며, 신한은행은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이어갈 수 있는 경기다.
# 상대 전적 절대 우위 하나원큐, 3전 전승
[신한은행-하나원큐, 최근 맞대결 기록 비교] (신한은행이 앞)
1. 2점슛 성공률 : 약 43%(14/32)-약 42%(17/40)
2. 3점슛 성공률 : 약 26%(6/23)-약 42%(6/14)
3. 자유투 성공률 : 약 71%(15/21)-약 74%(20/27)
4. 리바운드 : 31(공격 10)-26(공격 9)
5. 어시스트 : 18-20
6. 턴오버 : 12-7
7. 스틸 : 3-7
신한은행은 사실상 벼랑 끝 승부다. 오늘 경기를 패하면 위에 언급한 대로 4위에 4경기 차로 뒤진다. 최근 흐름은 좋다. 김태연이 합류하며 높이 싸움에 장점이 생긴 신한은행은 삼성생명과 BNK를 연파하며 시즌 첫 연승에 성공했다.
하나원큐는 이번 시즌 신한은행을 상대로 3전 전승을 달리고 있다. 스몰 라인업으로 나선 신한은행을 상대로 공수에 걸쳐 앞서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것. 결과로 4라운드 마지막 게임을 앞두고 있는 현재 플레이오프를 키워드로 유리한 고지에 올라있다.
진흙탕 싸움이 예상된다. 플옵을 키워드로 사력을 다해야 하는 경기이기 때문이다. 간만에 플옵 진출 희망을 품을 수 있는 하나원큐와 희망을 이어가야 하는 신한은행은 분명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힘을 모두 쏟아부을 것으로 보인다.
[신한은행 최근 3경기 결과]
1. 2024.01.15. vs 용인 삼성생명 (용인실내) : 43-35 (승)
2. 2024.01.18. vs 부산 BNK (부산사직) : 77-62 (승)
3. 2024.01.21. vs 아산 우리은행 (아산이순신) : 50-61 (패)
[하나원큐 최근 3경기 결과]
1. 2024.01.13. vs 부산 BNK (부산사직) : 78-65 (승)
2. 2024.01.17. vs 아산 우리은행 (아산이순신) : 46-63 (패)
3. 2024.01.18. vs 청주 KB스타즈 (청주실내) : 74-77 (패)
신한은행은 위에 언급한 대로 최근 2승 1패를 거두며 반등에 성공했다. 김태연 합류로 인한 시너지 효과가 확실하다. 먼저 수비력에서 달라진 모습으로 승패를 바꿔놓고 있다. 우리은행 벽을 넘을 순 없었지만, 앞선 두 경기에서 이상적인 공수조화를 통해 2승과 함께 플레이오프 희망을 이어갔다.
삼성생명 전 43점에 그쳤지만, 35점이라는 짠물수비를 통해 승리를 챙겼고, BNK 전에는 77점을 몰아치는 화력을 자랑하며 승리를 거뒀다. 확실히 김태연 합류 효과를 누리고 있는 신한은행의 현재다. 하나원큐 전을 모두 패한 점도 이날 승부욕을 불태울 수 있는 부분으로 보인다.
하나원큐는 예상대로(?) 1승 2패를 기록했다.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BNK에게 78점이라는 고득점과 함께 승리를 거두었던 하나원큐는 이후 우리은행과 KB스타즈 전에서 패했다.
하지만 주춤이라는 단어보는 희망을 보았던 경기였다. 특히, KB스타즈 전에는 신지현, 김정은이 결장하고도 3점차 접전 속에 패했다. 김도완 감독 역시 게임 후 매우 만족스럽다는 인터뷰를 남겼을 정도로 내용이 좋았다. 이날 경기 승리는 플레이오프 진출과 직결될 수도 일전이다. 부담이 아닌 집중력이 필요한 경기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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