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천 특화시장 화재 피해 복구에 1억원 긴급 지원

김기훈 2024. 1. 24.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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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화재로 큰 피해를 본 충남 서천 특화시장 상인을 돕기 위해 시 대외협력기금을 활용해 재해복구비 1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2016년 11월 대구 서문시장 화재와 2017년 1월 전남 여수 수산시장 화재 당시에도 피해 복구를 위해 기금을 지원한 바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화재 피해로 실의에 빠진 상인 여러분에게 위로를 전한다"며 "화재로 피해를 본 상인의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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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 내리는 서천특화시장 화재 현장 (서천=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23일 충남 서천군 서천읍 서천특화시장 화재 현장에서 폭설이 내리고 있다. 2024.1.23 scoop@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서울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화재로 큰 피해를 본 충남 서천 특화시장 상인을 돕기 위해 시 대외협력기금을 활용해 재해복구비 1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이달 25일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원을 지정 기탁할 예정이다. 기부금은 시설 복구와 시장 상인 구호자금 등으로 사용된다.

시는 또 충남도·서천군과 지속해서 소통하며 요청이 있을 경우 추가 지원을 검토하기로 했다.

서울시 대외협력기금은 지방과의 교류협력사업 추진과 재해재난 발생 때 인도적 지원을 위해 마련된 재원이다.

시는 2016년 11월 대구 서문시장 화재와 2017년 1월 전남 여수 수산시장 화재 당시에도 피해 복구를 위해 기금을 지원한 바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화재 피해로 실의에 빠진 상인 여러분에게 위로를 전한다"며 "화재로 피해를 본 상인의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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