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디지털행정서비스 제공 협력 모색 현장 간담회 개최

이한얼 기자 2024. 1. 24.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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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24일 천안시에 위치한 'KT 클라우드데이터센터'에서 디지털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력방안 모색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디지털행정서비스 전반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정안전부는 현장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검토하고 향후에도 민간기업과 긴밀히 협력하여 디지털행정서비스의 안정성을 높이고,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국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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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예방 기술-대책 논의...이달 말 개선책 발표

(지디넷코리아=이한얼 기자)행정안전부는 24일 천안시에 위치한 ‘KT 클라우드데이터센터’에서 디지털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력방안 모색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디지털행정서비스 전반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클라우드 기반시설을 방문하여 장애 예방을 위한 기술과 조치 대책에 대한 설명을 듣고, 관련 시설을 확인했다.

이어 최근 발생한 ‘알뜰교통카드 서비스 장애’의 발생 원인과 조치사항을 확인하고 관계부처와 업체들과 함께 국민 불편을 신속히 해소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행정안전부 청사

또한,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CSP)과 클라우드 운영‧관리 기업(MSP), 정보시스템 응용프로그램 운영기업과 행정‧공공기관 간 디지털행정서비스 장애 발생 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중소기업이 운영하는 공공 정보시스템에 자체적으로 복구 조치가 어려운 장애가 발생한 경우, 클라우드 기업(CSP)의 지원을 받아 신속히 해결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됐다.

행정안전부는 현장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검토하고 향후에도 민간기업과 긴밀히 협력하여 디지털행정서비스의 안정성을 높이고,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국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이와 관련해 정부와 기업,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민간전문가 등의 의견을 반영해 행정전산망 개선 종합대책을 이번 달 말까지 마련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한얼 기자(eol@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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