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실적 최대치 오른 KGM’, 올해 숙제는 바로 이 차

손재철 기자 2024. 1. 2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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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상품성 개선 모델 등으로 수출 실적이 크게 오른 KG모빌리티(이하 KGM)가 올해 전략적인 모델을 내놓는다.

토레스 기반 아레 만든 ‘전기차 픽업’으로 내수는 물론 해외 픽업 시장 공략 차종으로 키운 다는 전략이다.

토레스 기반으로 만든 전기 EV 픽업차량 ‘O100’



24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KGM은 지난 12월 내수 3507대, 수출 3101대를 포함 총 6608대를 판매했다. 기존 ‘코란도’ 한계를 넘어선 ‘토레스 시리즈’가 전체 KGM 판매 증대 견인차였다.

토레스 기반으로 만든 전기 EV 픽업차량 ‘O100’



이에 대해 KGM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 내수 시장 위축 등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공격적인 신제품 출시와 함께 수출 물량 증가에 힘입어 2022년 대비 상승세를 기록했다”며 “올해 신모델과 다양한 상품성 개선작으로 공격적인 내수 시장 대응 및 해외 시장 공략 강화로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손재철 기자 s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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