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천특화시장 피해복구비 1억원 긴급 지원

정종오 2024. 1. 2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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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서천 특화시장 화재로 큰 피해를 본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시장 상인들의 일상 복귀를 위해 서울시 대외협력기금을 활용해 재해복구비 1억원을 설 전에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5일 1억원을 지정 기탁하고, 기부금은 화재 피해로 인한 시설 복구와 시장 상인들의 구호자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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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서울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서천 특화시장 화재로 큰 피해를 본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시장 상인들의 일상 복귀를 위해 서울시 대외협력기금을 활용해 재해복구비 1억원을 설 전에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5일 1억원을 지정 기탁하고, 기부금은 화재 피해로 인한 시설 복구와 시장 상인들의 구호자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 22일 오후 11시 8분쯤 충남 서천군 서천특화시장에서 점포 227개가 전소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서천군]

서울시는 충청남도, 서천군과 지속해 소통하며 구체적 피해 상황이 파악되고 요청이 있으면 서울시의 가용자원을 최대한 활용, 추가 지원도 검토할 예정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화재 피해로 실의에 빠진 상인 여러분께 위로를 전한다”며 “서울시의 지원이 고통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고 화재로 피해를 본 상인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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