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싱크홀 예방"…불량 하수박스 조사

김도윤 2024. 1. 24.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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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시는 '싱크홀'(지반침하)에 대비해 신곡교차로 일대 불량 하수박스를 조사한다고 24일 밝혔다.

전국적으로 싱크홀이 잇따르자 이를 예방하고자 시내 하수박스 내부를 눈으로 조사하던 중 신곡교차로 일대에서 철근 노출과 파손 등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이에 의정부시는 이달 중 하수박스 외관 균열, 누수, 박리 등을 조사한 뒤 콘크리트 시험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 원인을 분석해 대응 방법을 찾은 뒤 현재 진행 중인 노후 하수관로 정비 2단계 사업에 포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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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불량 하수박스 조사 "싱크홀 예방" [의정부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 의정부시는 '싱크홀'(지반침하)에 대비해 신곡교차로 일대 불량 하수박스를 조사한다고 24일 밝혔다.

전국적으로 싱크홀이 잇따르자 이를 예방하고자 시내 하수박스 내부를 눈으로 조사하던 중 신곡교차로 일대에서 철근 노출과 파손 등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이에 의정부시는 이달 중 하수박스 외관 균열, 누수, 박리 등을 조사한 뒤 콘크리트 시험을 진행하기로 했다.

시험 결과를 토대로 시설물 상태를 평가하고 안전 등급도 지정할 계획이다.

또 원인을 분석해 대응 방법을 찾은 뒤 현재 진행 중인 노후 하수관로 정비 2단계 사업에 포함할 예정이다.

k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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