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기업, 설 선물 특선 68종 선봬… 3년 새 가장 다양한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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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기업이 24일 2024년 '설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대표 브랜드인 '한성젓갈'과 '크래미', 육가공 브랜드 '캠프렌즈'를 비롯해 명절에만 맛볼 수 있는 '가고시마 사쯔마아게' 등으로 선물세트를 알차게 구성했다.
매번 '한성 선물세트'에서 높은 선호도를 보인 '프리미엄 명란세트' 역시 설 선물 특선으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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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젓갈' 저염 트렌드 맞춰 헬스케어족 공략
이번 선물세트에서는 특히 헬스케어족을 고려한 '한성젓갈'이 이목을 끈다. '한성젓갈'은 1985년 출범해 40여년의 내공이 담긴 브랜드다. '한성젓갈세트'는 기존 7%였던 염도를 최대 5%로 낮춘 '골드플러스명란젓갈'과 '골드창란젓갈', '골드오징어젓갈'로 구성했으며 세 가지 젓갈 모두 국내산 소금과 고춧가루로 양념을 해 간을 맞췄다. 오랜 기간 전통 저장 반찬으로 자리매김한 양념젓갈을 현대인의 저염 트렌드 입맛에 맞춰 맛깔스럽게 버무렸다.
매번 '한성 선물세트'에서 높은 선호도를 보인 '프리미엄 명란세트' 역시 설 선물 특선으로 구성했다. 최근 국내 전반적으로 높은 물가상승률이 이어졌지만 '한성젓갈'을 꾸준히 찾는 소비자를 고려해 지난해 추석 선물 특선과 동일한 가격으로 선보인다.
■크래미와 가고시마 사쯔마아게 등 고급 어묵세트도 준비
게살 특유의 풍미와 촉촉한 식감을 즐길 수 있는 '크래미 선물세트'도 있다. 합성보존료와 인공색소 등을 사용하지 않고 천연 해조칼슘을 넣은 '크래미'로 구성했다. '크래미'의 붉은빛을 띠는 색감은 파프리카와 토마토를 활용한 천연 색소다. 고급 맛살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으로 꾸린 특선인 만큼 소비자에게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상품이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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