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난청 노인 100명에 보청기 실구입비 최대 117만원 지원

최해민 2024. 1. 24. 14: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화성시는 올해 난청으로 불편을 겪는 노인 100명을 대상으로 보청기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관내 주민등록 된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가운데 이비인후과 전문의로부터 난청 진단을 받은 노인이다.

아울러 시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대상으로 보행기 비용도 지원한다.

시는 기초생활수급자는 최대 20만원, 차상위계층은 최대 18만원 한도에서 보행기 실구입비를 지원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화성=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화성시는 올해 난청으로 불편을 겪는 노인 100명을 대상으로 보청기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노인 보청기 지원사업 [화성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원 대상은 관내 주민등록 된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가운데 이비인후과 전문의로부터 난청 진단을 받은 노인이다.

시는 1인당 117만9천원 한도 내에서 보청기 실구입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1억1천여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지원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시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대상으로 보행기 비용도 지원한다.

대상은 장기요양등급 외 A·B 판정을 받았거나, 거동이 불편하다는 내용이 포함된 의사 진단서 또는 소견서를 발급받은 노인이다.

시는 기초생활수급자는 최대 20만원, 차상위계층은 최대 18만원 한도에서 보행기 실구입비를 지원한다.

올해 시는 600만원을 투입해 3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시는 노인 253명에게 보청기 구입비를, 28명에게 보행기 구입비를 각각 지원한 바 있다.

보행기 지원 사업 [화성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goal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