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에코바이오, 바이오디젤 친환경 연료에 '6조+α' 투자 발표 소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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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정유업계가 오는 2030년까지 수소첨가 바이오디젤(HBD) 등 친환경 연료 분야에 6조원 이상을 투자한다는 소식에 에코바이오 등 관련주가 장중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구체적으로 수소첨가 바이오디젤과 바이오항공유에 약 3조614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고 폐플라스틱·폐윤활유 등 친환경 원료 투입 공정에 2조4500억원이 들어간다.
바이오디젤에도 390억원이 투자되는 등 투자금은 6조78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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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국내 정유업계가 오는 2030년까지 수소첨가 바이오디젤(HBD) 등 친환경 연료 분야에 6조원 이상을 투자한다는 소식에 에코바이오 등 관련주가 장중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후 2시 16분 현재 에코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5.59% 오른 6420원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최남호 2차관 주재로 이날 서울 중구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국내 정유 4사 대표들과 만나 석유업계 주요 현안과 미래 발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오종훈 SK에너지 대표와 김정수 GS칼텍스 부사장, 류열 에쓰오일(S-Oil) 전략·관리총괄사장, 주영민 HD현대오일뱅크 대표가 참석했다.
이에 정유업계 대표들은 글로벌 환경 규제 대응과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2030년까지 약 6조원을 친환경 연료 분야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수소첨가 바이오디젤과 바이오항공유에 약 3조614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고 폐플라스틱·폐윤활유 등 친환경 원료 투입 공정에 2조4500억원이 들어간다. 바이오디젤에도 390억원이 투자되는 등 투자금은 6조78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에코바이오는 업사이클링(Up Cycling)을 통한 에코체인 가치를 창출하고 지속가능한 시스템을 추구하고 있다. 특히 매립지 등에서 발생하는 바이오 가스를 기반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수혜 기대감이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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