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 `입학용병`, 지난해 일본서 연 거래액 10억엔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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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망가'에서 한 해에 10억엔(90억1000만원)을 벌어들인 작품이 나왔다.
네이버웹툰은 자사 웹툰 '입학용병'이 지난해 라인망가에서 연 거래액 10억엔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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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망가'에서 한 해에 10억엔(90억1000만원)을 벌어들인 작품이 나왔다.
네이버웹툰은 자사 웹툰 '입학용병'이 지난해 라인망가에서 연 거래액 10억엔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라인망가 단일 작품으로 역대 최대 기록이다.
웹툰 '입학용병'은 비행기 사고 이후 용병으로 키워져 고도의 전투 능력을 갖게 된 주인공이 고등학생으로 여러 사건들을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네이버웹툰 플랫폼에서 총 10개 언어로 서비스되면서 3년 만에 글로벌 누적 조회수 13억뷰를 기록했다.
일본에서는 2021년부터 라인망가에서 연재를 시작해 2년 만에 누적 조회수 4억뷰를 돌파했다. 지난해 9월에는 월 거래액 1억8000만엔을 기록하며 월간 최대치를 경신했고 지난해 연 거래액으로는 10억엔을 넘겼다.
김신배 라인 디지털 프론티어 CGO(최고성장책임자)는 "라인망가는 일본 독자들에게 가장 재미있는 작품을 적시에 제공하는 한편 창작자들이 더 많은 수익을 낼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한다"며 "네이버웹툰 글로벌 플랫폼으로 더 많은 창작자와 파트너들이 일본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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