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대 입시 비리 의혹''...경찰, 경희대 압수수색
김동규 2024. 1. 24.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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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현직 음대 교수의 입시 비리 의혹이 불거진 경희대에 대해 강제수사에 나섰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이날 오전 경희대 서울캠퍼스 음대 건물을 압수수색했다.
이 대학 음대 교수인 A씨가 지난 2020년 입시생을 대상으로 불법 과외를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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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경찰이 현직 음대 교수의 입시 비리 의혹이 불거진 경희대에 대해 강제수사에 나섰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이날 오전 경희대 서울캠퍼스 음대 건물을 압수수색했다. 이 대학 음대 교수인 A씨가 지난 2020년 입시생을 대상으로 불법 과외를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서다.
대학교수 등 현직 교원의 과외교습은 학원의설립·운영및과외교습에관한법률에 의해 불법으로 규정된다.
교육부는 지난해 12월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및 입시 비리 신고센터'로부터 A교수가 입시생을 대상으로 불법 교습을 하는 등 입시 비리가 의심된다는 신고를 받고 조사에 착수했다.
교육부는 이날부터 오는 25일까지 이틀간 직원 3명이 파견해 경희대에 대한 현장조사를 진행한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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