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현 "서민금융 패러다임, 경제적 자활 지원으로 전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융위원회와 고용노동부가 24일 서민·취약계층의 경제적 자활을 위해 손을 잡는다.
김주현 금융위원장과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날 고용지원제도 상담이 이뤄지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정책서민금융과 채무조정 상담이 이뤄지는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함께 있는 경기도 하남을 방문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김형섭 기자 = 금융위원회와 고용노동부가 24일 서민·취약계층의 경제적 자활을 위해 손을 잡는다.
김주현 금융위원장과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날 고용지원제도 상담이 이뤄지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정책서민금융과 채무조정 상담이 이뤄지는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함께 있는 경기도 하남을 방문했다.
김 위원장과 이 장관은 고용과 금융 상담이 이뤄지는 현장을 살펴보고 금융지원제도와 고용지원제도 이용자들의 경험과 상담센터 직원들의 상담 사례 등을 청취했다.
이후 김 위원장과 이 장관은 두 부처 간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주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재연 서민금융진흥원장 겸 신용회복위원장과 김영중 한국고용정보원장은 서민금융진흥원·신용회복위원회·한국고용정보원 간 금융·고용 양방향 연계시스템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3월 소액생계비대출 지원과 함께 취업지원, 복지연계 등 복합상담을 진행하면서 서민금융 정책 패러다임이 경제적 자활지원으로 전환될 시점이라는 것을 확인했다"며 "고용부와 계속적인 협력을 통해 금융과 고용의 복합지원 방안을 차질 없이 시행하고 발전시켜나가 정부가 서민·취약계층 자활의 엑셀러레이터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부처 간 협업체계를 토대로 앞으로 현장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고 부처 간 협업을 강화해 국민들이 원하는 정책을 만들고 세심히 다듬어 갈 것"이라며 "이번 고용·금융 통합 연계 서비스를 모범사례로 더 많은 분야에서의 부처간 협업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이재연 서민금융진흥원장 겸 신용회복위원장은 "채무조정이나 정책서민금융 이용자가 재기와 자활을 통해 서민금융을 다시 찾는 일이 없도록 고용지원제도 연계가 현장에서 원활히 이뤄질 수 있게 준비하고 고용정보원, 고용복지+센터 등 유관기관과도 적극 협조해나겠다"고 말했다.
김영중 고용정보원장도 "서민금융진흥원, 신용회복위원회와 협업해 금융·고용 간 정보연계 체계를 구축하고 온라인 시스템을 개발해 고용·금융 서비스 확대의 활성화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phite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
- 최지혜 "3번째 남편과 이혼…남친과 4개월만 동거"
- '누적상금 237억' 박인비, 18개월 딸 공개 "골프선수 시키고파"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종합)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강석우 딸' 강다은, 파격 의상…"우아함 넘쳐"
- '인간사육장'에서 18년 지낸 34살 女…지정된 상대와 결혼까지
- '사기 의혹' 티아라 출신 아름, 딸 출산 후 넷째 임신(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