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수비수 윤준성, 11년 프로 생활 마무리 ‘은퇴’ 결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FC안양 수비수 윤준성이 2023시즌을 마지막으로 축구화를 벗는다.
K리그2 안양의 수비수 윤준성이 11년 동안의 프로 생활을 마감하고 은퇴를 결정했다.
2019시즌 수원FC로 팀을 옮겼던 그는 2020 시즌 태국 1부리그 나콘랏차시마FC를 통해 해외 생활을 경험했고, 2021시즌 안양에 합류해 세 시즌 동안 활약했다.
윤준성은 안양에서 세 시즌 동안 활약하며 FC안양이 K리그2 플레이오프와 승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데 이바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 박준범 기자] FC안양 수비수 윤준성이 2023시즌을 마지막으로 축구화를 벗는다.
K리그2 안양의 수비수 윤준성이 11년 동안의 프로 생활을 마감하고 은퇴를 결정했다.
경희대 출신의 윤준성은 지난 2012시즌 포항스틸러스를 통해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2015시즌 대전시티즌으로 이적한 그는 군복무를 위해 상주상무를 거친 뒤 다시 대전으로 돌아와 2018시즌까지 팀의 주축 수비수로 활약했다. 2019시즌 수원FC로 팀을 옮겼던 그는 2020 시즌 태국 1부리그 나콘랏차시마FC를 통해 해외 생활을 경험했고, 2021시즌 안양에 합류해 세 시즌 동안 활약했다. K리그 통산 기록은 총 107경기 1골 1도움.
윤준성은 안양에서 세 시즌 동안 활약하며 FC안양이 K리그2 플레이오프와 승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데 이바지했다. 초등학교 시절 안양에서 축구를 시작했던 윤준성은 프로에 진출해 11년을 활약한 뒤 안양에서 축구화를 벗게 됐다.
FC안양 윤준성은 “아쉬움은 많이 남지만 미련은 남지 않는다. 돌이켜보면 내 인생 가장 행복한 시간이 아니었을까 싶다. 축구의 시작을 안양에서 했는데, 마무리도 안양에서 하게 돼서 감사한 마음이다. 특히 선수 생활을 하면서 내가 경기에 나서지 못할 때마다 나보다도 더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던 아내에게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안양에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기 때문에 많은 모습을 보여드리진 못했지만, 경기에 나왔을 때마다 열렬히 응원해주셨던 안양 팬분들게 감사하다. 안양 팬들은 대단하신 분들이다. 그동안 정말 감사했다”고 마지막 소감을 밝혔다. beom2@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코미디언 출신 사업가 이진주 “20여 년간 모은 재산과 집 2채 모두 잃었다.. 父도 하늘나라로”
- ‘모친상’ 양희은, 배우 조카가 손수 만든 저녁에 “눈물겹다” 감동
- 17세 장신영子 ‘고려거란전쟁’ 촬영분 전파, 강경준 논란 탓 방송분 최소화
- 라미란 “남편과 안 한 지 너무 오래돼”→장윤주 “남편과 첫 만남에 속옷 안 입고..” [종합]
- 클림트도 감복할…김혜수, 명화같은 고혹美
- 나영석 PD, 침착맨(이말년) 전격 영입 “흡수합병하겠다” 폭탄 선언
- 백일섭 딸 “어릴때 아빠는 늘 화내던 사람, 괴로운 얘기다” 7년 절연 父 만날 생각에 걱정(아빠
- ‘신발끈 고쳐매며’ 전혜진, 남편 이선균 보내고 22일만 근황 공개
- 김지훈, 한강뷰 아파트 1억 5천에 구매..“내 인생 가장 잘한 투자”(아침먹고가)
- 혀꼬인 이지아 “술 안 마시면 가라고 했지?” 신동엽과 짠하다 만취 대참사(짠한형)